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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2022년 2월 CFA level 2 직장인 고득점 합격후기 | 등록일 | 2022-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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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CFA level1 합격후기에 이어 CFA level2 합격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레벨 1에서랑 똑같이 시험을 볼 때는 문제가 좀 쉬운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험장을 나왔는데, 시험장을 나오고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조금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메일을 받고 점수를 확인해보니 고득점 한 것을 보고 안심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일 때 레벨2 공부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레벨1 때도 느낀 것이지만 자투리 시간에 틈틈히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퇴근길에는 제가 직접 만든 요약노트를 읽었으며, 1시간 일찍 출근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퇴근하면 집에 들어가지 않고 집 근처 스터디카페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요약노트는 유태인 강사님처럼 요약 프린트를 제공해주시는 경우 필요한 내용만 추가했고, 그렇지 않은 경우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가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각 과목별 공부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FSA: 저는 솔직히 레벨1에 비해 수월하게 공부했습니다. 내용이 방대하고 외울 것이 많은 레벨1에 비해 레벨2는 중요한 5개의 파트에서 깊이 있게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암기할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주제가 5개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좋을 뿐, 암기는 필수입니다. 레벨2의 FSA는 그냥 암기하기 보다는 한 주제의 퍼즐을 맞추듯 하나하나 정확히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권오상 강사님의 판서를 사진처럼 하나의 장면으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권오상 강사님의 판서를 거의 그대로 요약노트에 적고 반복해서 보면서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quity: 주식은 CFA 시험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에 비해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물론 레벨1에 비해 외워야 할 공식이나 내용이 많아지고, 레벨2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양과 중요도에 비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공부 할만 했습니다. Fixed income: Derivative 만큼 어렵습니다. 레벨1에 비해 난이도도 많이 올라갑니다. 특히 레벨 1때는 단순한 채권의 특성만 공부했다면 레벨2에서는 다양한 옵션이 붙어있는 채권의 가치를 평가하다보니 문제 풀 때 많이 헷갈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 자체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소한 정보도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채권의 경우 내용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슈웨져 노트를 파생상품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읽은 과목입니다. 또한 김종곤 강사님의 강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솔직히 김종곤 강사님의 강의를 처음 들으면 어려워서, 혹은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강의입니다. 하지만 슈웨져 노트를 읽고 요약 노트를 이해하면서 강의를 곱씹어 생각해보면 가장 깔끔한 강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인강 들을 때 어렵다고 좌절하기 보다는 반복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erivative: 레벨2 시험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특히 가치평가에 초점을 맞추는 레벨2에서 가장 복잡한 파생상품의 가치평가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나마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각 상품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통화스왑의 경우, 통화스왑을 왜 하는지->어떤 정보가 필요한지->어떻게 가치평가할지->그래서 손익은? 이러한 순서로 생각하며 접근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한 상품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지만, 이렇게 개념이 잡히게 되면 개념문제부터 가치평가 문제까지 조금은 수월하게 풀 수 있습니다. 파생상품도 김종곤 강사님이 강의하시기 때문에 강의와 슈웨져 노트 활용은 채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활용했습니다. Corporate finance: 10개 과목 가운데 가장 쉬운 과목이었습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재무관리, 기업재무와 같은 관련된 강의를 다 들었기 때문에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지엽적인 내용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꼼꼼하게 슈웨져 노트를 읽었습니다. 특히 CFA 시험 특성 상 별로 중요해보이지 않는 지엽적인 내용도 한번씩 출제되기 때문에 모르거나 생소한 내용은 주요하지 않아 보여도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김서호 강사님은 강의 도중 같이 슈웨져 노트를 읽으며 중요하진 않아도 나올만한 내용을 모두 집어주시기 때문에 공부할 때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Portfolio management: 레벨1의 FSA 과목과 비슷한 느낌의 과목이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보다는 포트폴리오를 짜기 위해 필요한 정보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모두 외워야합니다. 특히 공식처럼 어떠한 논리가 있다기보다는 외우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도 홍지웅 강사님이 쉽게 외우는 방식과 시험에 최적화된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그나마 공부할 때 편했던 것 같습니다. Economy: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대학교 강의가 기억나기도 했고, 레벨1에 비해 김형진 강사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환율, GDP문제를 풀 때 필요한 스킬들이 시험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uantitative methods: 파생, 채권과는 다른 느낌으로 어려웠습니다. 통계의 특성 상 직접 프로그램을 돌려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론만 배우다보니 배우는 내용이 크게 와닿지 않았고, 전공자도 아니기에 어려웠습니다. 또한 강사님께서 시험에만 초점을 맞추시다보니 다양한 통계모형을 이해하기 보다는 외운다는 느낌을 받으며 공부했습니다. 또한 지엽적인 내용들도 너무 많기 때문에 우선 중요한 내용들을 먼저 외우고 지엽적인 것들은 남는 시간에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lternative investmet: 배우면서, 강의 들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과목입니다. 부동산, PE, 실물자산에 대해 배우고, 개인적으로 이러한 대체투자상품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처음부터 흥미를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또한 이동훈 강사님의 현직 이야기를 들으면서 듣다보면 생각보다 시간도 잘가고 유익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공식의 의미를 설명해주시고 외울 수 있게끔 강의해주시기 때문에 공식도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 Ethics: 레벨1 때도 그렇고 레벨2 때도 그렇고 똑같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과목입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대문에 기본적인 윤리기준만 머릿속에 담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제 생각에 윤리의 특성 상 답은 있지만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많이 틀린다고 너무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2022년 2월 CFA level2 합격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사실 CFA를 공부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엔 학생들도 많이 시험을 보지만, 직장인 분들이 대부분 시험에 응시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 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암기과목 혹은 요약노트를 복습하고,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패스의 강사님들도 그 부분을 잘 알고 계시는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강의 중간중간에도 중요한 부분을 먼저 짚어주십니다. 이패스 강사님들을 믿고 개인의 노력이 함께 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만한 시험입니다. 더불어 고득점으로 레벨2까지 합격할 수 있게 해주신 이패스 강사님과 관련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는 레벨3 합격후기를 적을 수 있도록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