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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2024년 2월 Lv3 시험 후기 등록일 2024-02-19

안녕하세요?

2024년 Lv3시험을 2월 16일에 보고 온 30대 직장인입니다.

시험을 보고 업무 복귀 전 주말에 푹 쉬려고 일부러 금요일로 스케쥴을 잡았는데, 주말에 공부를 안해도 된다는게 적응이 안돼서 몸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머리는 팽팽 돌아가는 주말을 보냈습니다. 

시험 후기 및 공부방법 살짝 나눠보겠습니다.

1. 시험 후기

저는 오전에 시험을 봤습니다. 올빼미 스타일인지라 시험 시간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는 연습을 일주일가량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정신이 멍한게 오랜시간 가지 않도록 원래 자기전에 샤워하고 자고 일어나서는 세수만 하는편인데, 일어나서도 샤워를 하는 등 뇌를 깨우는 연습했죠.

시험전날 (보지 않을게 예상되는) 슈웨이져에서 제공한 Quick sheet과 중간 휴식시간에 먹을 수도 있을 과자, 계산기, 여권, 사탕을 챙겼습니다. 시험장에 입장할때 무슨 정신이었는지 감독하시는 분께서 계산기 메모리 클리어하라는데 "클리어를 어떻게 하죠?" 이딴 질문을 했네요 ㅋㅋㅋ...후.. 완전 리셋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TVM 메모리 클리어하라는 소린줄 한 5초후에 깨달았습니다. 

시험은 자리에 앉게되면 보통 시작 하시는것 같습니다. 모두 같이 요이땅 시작은 아니에요. 

첫번째 세션 끝나고 나면 30분의 쉬는시간을 선택적으로 가질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그자리에 앉아서 눈감고 들숨날숨 한 5분 하다가 다시 시험을 쳤습니다. 화장실도 급하지 않았고, 왠지 지금 나가서 quick sheet을 열게되면 첫번째 세션에 틀린게 눈에 들어올것만 같아 차라리 안보고 다음으로 넘어가는게 낫겠다라는 판단 이었습니다. 

첫번째 세션에서 나름 풀면서 어? 이거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래그를 3개정도 세운것 같아요. 시간이 부족해서 한문제는 답을 못썼습니다. 

두번째 세션은 첫번째 세션에 비해 어려웠습니다. 세트 첫번째 문제를 읽다가 넘어간 세트문제도 세개정도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돌아올때는 넘어간 세트의 첫번째 문제말고 두번째 부터 풀었습니다. 첫번째 문제가 어려워서 시간을 잡아먹겠더라고요. 멀티플이 아니었어서 과감히 찍지도 못했습니다. 채점자가 보면 이건 답과는 멀어도 너무 멀다.라는 느낌을 받을 뭔가를 찌끄리기는 했습니다만..ㅋㅋ..

두 세션 모두 시간이 살짝 아쉬운 감이 있지만, 더 빨리는 풀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저는 최대한 빨리 푼거고 시간이 안맞았을 뿐입니다.

문제를 대충 읽어 틀리느니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하며 읽었습니다. 가끔 지문 문제를 읽는데 읽는게 아닌 경험들을 했어서 지문과 문제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며 문제를 푼 것 같습니다.

두번째 세션에 첫번째 세션에서는 못느꼈던, 옆자리 분의 연필 던져 내려놓기와 계산기 던져 내려놓기가 살짝 방해가 되더군요. 살짝 던져서 내려놓으시는 습관이 있는듯 했습니다. 불편한 티 냈습니다. 던지실 때마다 크게 숨 내쉬었는데, 한 두어번 반응하다 옆자리 분때문에 내 시험 망칠수 없다는 몰입감에 다시 소리가 안들리는 매직이 있었네요. 

어쨌든,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나왔습니다. 인상 찌푸리지 않고 나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죽이됐든 밥이됐든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후련합니다. 확실히 공부하기 전보다 지식이 늘어난것은 사실이고, 에세이를 준비하면서 생각만 했던부분을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된것도 사실입니다.

이패스 카톡 오픈 챗에서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힘듦을 나눈것이 도움이 됬습니다. 

2. 공부 방법

Lv1,2를 준비하면서는 강의 1회독을 먼저 시작하는걸로 시작했습니다. 슈웨이저 정독은 안했습니다. 교과서 한줄한줄 읽는게 싫은건 저만이 아닐듯 합니다. 강의만 들어도 노트가 만들어지고 노트 반복+문제 반복으로 준비했었습니다.

Lv3는 파생과목만 강의 먼저듣고 슈웨이저 정독으로 넘어갔고, 나머지 모든 과목은 슈웨이져 먼저 정독했고, 강의를 그 후에 들었습니다. 슈웨이저 정독하다 이해가 안돼는 부분들을 강의로 도움을 받았고, 강의를 들으면서 슈웨이저 정독한걸 정리하는 느낌으로 들었습니다. 제 공부방식이 손으로 쓰면서 해야 이해도 기억도 잘 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강의를 운동하면서 (뛰면서) 들었습니다. 나름 에세이 준비 방법으로, 종이없이 머리로 생각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들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된 방법입니다.

슈웨이저 정독 -> 이동/운동시 강의 듣기 (배경음악으로 듣는게 아닌 진짜로 이해해가며 듣기) -> 에코 문제 유형파악 정도로 조금 (한 10%풀었습니다) -> 슈웨이저 정독, 슈웨이저 문제 반복 -> 24 목 4세션중 한개 품 -> 슈웨이저 문제 반복, 카플란 문제 반복 -> 슈웨이저 정독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읽을때마다 새로운 정보가 눈에 들어와서 정독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정독을 좋아해서 반복한게 아닙니다.

목표는 정확하게 아는것 만이라도 다 맞자 였습니다. 모르는건 모르는 거지요. 다 알고, 다 맞을수 없다. 라고 접근했습니다. 다 알고 다 맞으려면 너무나도 방대해지고 자신감 결여되고, 끝이 나지 않을것 같아 할 수 있는 정도로 기준치를 맞췄습니다.

막판에 제대로 모르는 부분들이 너무 눈에 들어와 초조해지고 책상에 앉아있어도 집중이 미친듯이 안될때는, 23년 5월에 lv2 치고 8월에 준비 시작해서 그 기간동안 달려온 저를 믿었습니다. 차근히 쌓아놓은 시간들이 나를 배신하지 않을거라고 믿고, lv1,2,3 시험 전날 통틀어 lv3 보기 전날 잠을 제일 잘잤네요. (그러하다해도 한 5시간;) 

공부 방법 결론: 다른 수험생들의 방법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불안하더라도 스스로 믿고 나아가는게 제일인듯 합니다. 스스로가 강점과 약점은 스스로 제일 잘 알고 있으니깐요. 공부하시면서 하기 싫은거, 그게 뭐가됬든 하기 싫어서 피하고 있는 그것. 을 때려잡으시기 바랍니다. 

시험 보신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합격 수기로 돌아올수 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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