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의 마지막 날이고 2022년이 1달 남았다... 와

시험은 내년 2월 중순에 봐서 3달하고 보름정도가 남았다.

처음에 fsa를 듣고 굉장히 재밌고 마음에 들었다. 많이 익숙한 회계과목이기도 했고 또 투자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팁을 계속 주셔서 가장 마음에 드는 강의였다.

다른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보는 과목도 있고 약간 걱정되는 과목도 있었다. 익숙하지 않고 또 강사님은 어떨가?

걱정했던거와는 다르게 다른 과목들도 마음에 들었다. 강사님들 중에 젊은 분들도 몇분 보이는데(상대적으로) 내용 설명을 잘 해주면서 뭔가 지루하지 안게 깔끔한 강의력을 보여 주셨다. 그래서 사실 수업 듣는게 재밌었다.

AI를 배울때는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전통적인 자산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투자 자산군을 머리속에 업데이트 한 느낌였다.

2가지 과목이 걱정이 많이 됐는데 퀀트와 Ethical 주변 사람들에게도 어렵다고 듣기도 했고 각각 한명씩? 딱 봐도 만만해 보이지는 않았다.

막상 보니까 Ethical은 생각보다 재밌었고, 퀀트는 걱정대로 조금 어렵기는 하다... 수학 지식이 부족한거 같다... 이렇게 수학이 실제적으로 쓰이고 중요한 과목인줄 알았으면 학교 다닐때 더 열심히 했을거 같은데... 아쉽기도 하다 ㅋㅋㅋㅋ

10,11월 학기를 병행하고 다른 투운사, 토익등을 같이 준비하면서 진도는 많이 밀렸다. 하지만 12월부터 마지막 학교 기말고사를 마루리하고 cfa를 열심히 달려보고 싶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내가 정말 좋아하는 투자에 대한 공부를 이렇게 할 수 있는 시험이 있다는게 좋고 많은걸 배워가고 싶다. 실무에 나가기전 마지막 자격증이라 생각하고 써 먹을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배워가고 기초를 쌓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