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패스코리아 운영자 입니다.

현재 세무사로서 재직을 하고 계시다면 회계원리(Accounting Principles) 과정은 구지 수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AICPA에서 사용하게될 회계용어정도는 영어로 전환하는 연습이 선행된다면 향후 진행할 학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AP 과정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FARE 섹션은 중급회계, 고급회계, 비영리조직회계로 구성되어있는데 세무사의 경우는 중급회계 전체와 고급회계 일부분을 범위로 하고 있기때문에 고급회계와 비영리조직회계에 대한 학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만약 재무회계 전체에 대해 자신감이 있으시다면 정규이론과정대신 문제풀이 마무리과정인 Final Review 과정만 수강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밖에 AUDIT(회계감사), REGULATION(미연방 세법, 상법), BE&C(경영학기타) 과정에 대한 학습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BE&C 섹션에서 25%를 차지하는 원가관리회계(Cost Accounting) 과정의 경우는 간단한 리뷰정도만 해주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AICPA 시험과 세무사 시험은 완전히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문제가 출제되는 방식도 다르며 문제의 유형, 채점방법, 그리고 석차를 매기는 방식까지 공통점이 없는 시험입니다. 또한 세법의 경우도 AICPA는 미국세법을 기준으로 하고있기때문에 한국세법에 익숙하다고 하여도 새로운 학문을 학습하는 느낌으로 임해주셔야할 것입니다.

물론 겹치는 과목인 중급회계와 원가관리회계의 경우는 세무사의 내용이 AICPA 범위보다 훨씬 넓고 깊기때문에 비교자체가 무의미하기는 합니다만 결론적으로 AICPA 시험을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시험을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중급회계부터 영어로 차근차근 학습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 확인 부탁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이메일(cpa@epasskorea.com)이나 전화(02-6345-6750)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