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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완벽 분석노트 - [ 대한항공 ] 등록일 2015-09-23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실시간 분석노트

대한항공 자소서 항목 분석

이시한 교수


기업 이름 검색 순위를 놓고 보자면 적어도 이번 년도에는 상당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 확실한 기업이 바로 대한항공일 것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검색한 동기가 대한항공에는 네가티브한 이유라는 것이고, 그 이미지는 지금 그다지 변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한항공의 과제는 이미지를 다시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있을 것이고, 청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역시 채용이다. 그래서 상당히 화려한 형태의 대한항공 채용을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예년과 거의 비슷하게 채용을 진행한다. 요란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채용으로 청년들에게 다시 신뢰를 쌓아가려고 하는 느낌이다.
자소서 문항도 예년과 완전히 똑같다. 대한항공의 인재상은 KALMANSHIP이라고 해서,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진취적 성향의 소유자,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을 지닌 사람, 국제적인 감각의 소유자, 성실한 조직인이다. 지원동기를 제외한 나머지 자소서 문항들과 싱크로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 자소서 항목


1. [지원동기 및 포부]많은 직장 중에서 항공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특히 대한항공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입사 후 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2. [진취적 성향]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나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3.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본인이 경험한 최고의 서비스, 최악의 서비스에 대해 기술하고, 그렇게 판단한 근거 및 사유에 대해 설명하시오.
4. [국제적 감각]항공사 직원이 함양해야 할 국제적 감각이란 무엇이며, 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본인은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기술하시오.
5. [성실한 조직인]과거 타인과의 인간관계에서 가장 힘들었던 갈등상황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본인의 전략 및 노하우에 대해 기술하시오.

* 각 항목당 글자수 공백포함 600자 이내 입력


1번 문항 : 항공사에 대한 꿈과 그 중에서도 대한항공인 이유에 대해 쓰라는 것인데, 사실 항공사를 꿈꾸는 것은 다른 직업에 비해 비교적 쓰기 쉽다. 실제로 항공사가 꿈이어서 그것만을 준비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굳이 대한항공인가?’ 하는 부분이 오히려 어려울 것이다. 국적기로서의 자부심이 상당한 대한항공이니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쓰면 되겠고, 대한항공이기 때문에 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면 좋겠다.
항공사 직원이 하는 일들이 상당히 특징적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전을 오히려 말하기 힘든 경향이 있다. 특히 승무원의 경우 10년 후의 미래를 그려보기가 상당히 힘든데, 그렇다면은 자신의 모습보다는 어떤 부분에 대한 업적을 생각하는 것도 좋다.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든지, 획기적인 승무원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든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2번 문항 : ‘창의’적인 과제 수행이라는 말 때문에 굉장히 이 문항을 어려워하는 지원자들이 많다. 하지만 정말로 창의적인 경우는 사실 많지 않다. 대부분 비슷비슷한 경험과 해결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자소서를 읽는 담당자들도 정말로 창의적인 것을 뽑아 점수를 줘야지 하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는 야심을 버리고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창의에 접근을 하라는 말이다. 조금 덜 창의적이어도 자신의 도전하고 진취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일을 찾아 기술한다.
인재상에 봐도 진취적인 인재를 원한다고 했기 때문에, 도전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하는 자세만 있다면 아주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이 문제에 대한 답으로는 충분할 것이다.


3번 문항 : 자신이 판단하기에 최고, 최악이라고 했을 때는 일정한 기준이 등장할 것이다. 바로 그 기준이 서비스의 핵심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 질문에서 근거와 사유를 묻고 있다.
아무래도 서비스에 대한 부분을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보다 잘 알 수는 없다. 그러므로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진정성이라는 부분을 언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추상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하자. 가령 ‘진심이 없었다’가 아니라 ‘어떠어떠하기 때문에 진심을 느낄 수가 없었다’는 구체적인 상황을 써야 할 것이다.


4번문항 : 먼저 국제적 감각을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체크해야 할 질문이다. 외국을 잘 알아야 한다면 부지런히 배낭여행을 하며 외국에 대한 견문을 넓혀야 할 것이고, 외국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역시 언어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식으로 준비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실은 국제적 감각 자체가 무엇이다 보다, 자신이 기울인 노력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고 그에 맞춰 국제적 감각을 설정하는 것이 이 글을 쓰는 데는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국제적 감각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것에 대한 노력은 없었다면 상당히 게으른 인상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행, 연수, 언어, 책, 만남, 동아리 활동 등 국제적 감각을 위해 했다고 생각될만한 활동 등을 정리한 다음에 국제감각에 대한 자신의 설정을 생각하도록 하자.


5번 문항 : 다른 문항들은 인재상과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은 반면에 이 문항은 얼핏 조금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인재상에 남은 항목은 ‘성실한 조직인’인데, 이 항목은 갈등 해결 능력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인재상의 방점이 ‘성실한’이 아니라 ‘조직인’이라고 생각하면 이에 대한 의문은 금방 풀린다. 결국 이 질문은 조직인으로서의 자세에 대해서 물어본다는 것이다. 같이 일이 잘 될 때는 문제가 없다. 조직 안에서 일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서로 삐걱 거리고 맞지 않을 때다. 그러니까 의견이 어긋났을 때 플어가는 방식이 없다면 일하기 상당히 힘든 사람이 될 것이다. 의외로 대학생들은 서로 어긋나게 되면, 그냥 무시해버리고 회피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런 경험을 묻고 있다.
이 질문의 목적은 결국 조직 안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물어본다는 것을 잊지 말고 협동심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를 나타내도록 하자.


총정리 : 상당히 구체적인 자소서 문항에 비해서 600자라는 글자수는 상세히 쓰기에는 무언가 모자란 글자수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니까 문항에서 드러나야 하는 주제적인 것 하나를 정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 하나를 간결하게 매칭시켜야 한다. 글을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문보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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