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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엔 주말마다 인적성이다 : 지금 필요한 것은? 등록일 2015-10-02
 

포스코 PAT 첫 시행 등 삼성·현대차등 인적성검사 대비전략

이시한 교수


9월 한달간 자소서에 매달렸던 취준생들은 10월엔 매주 토·일요일마다 인적성검사 일정이 잡혀있어 숨돌릴 틈도 없다. 취업전문가들은 스펙초월 직무역량중심으로 인재를 뽑겠다고 표방하고 나선 기업들이 서류전형을 통한 필터링이 어려워진 만큼 인적성검사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마다 명칭과 유형은 각각 다르지만 대기업의 인적성검사는 인성검사와 직무적성검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성검사는 지원자가 조직 적응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가치, 태도, 동기 등을 어떻게 갖추고 있는지를 측정해 조직 구성원으로서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한다. 특히 인성검사는 시험 통과 이후에도 면접 대상자 선별 또는 면접 질문 선정, 입사 후 직무 배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도 하므로 일관성을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직무적성검사는 지원자가 입사 후 향후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올 하반기 인적성검사 유형은 지난 상반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포스코 그룹이 이번 공채부터 처음으로 PAT 직무적성검사를 도입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상·하반기 출제 유형이 일부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또 지원회사가 오답감점 방식을 반영하는지 미리 체크해볼 필요도 있다. 오답감점은 모르는 문제를 비워두면 0점 처리되지만 찍어서 틀리게 되면 감점이 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을 예상해보고 상황에 따라 찍기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삼성과 SK는 오답을 적을 경우 감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모르는 문항을 찍기보다 공란으로 비워두는 것이 낫다. 이시한 전주대 객원교수의 도움으로 기업별 인적성 핵심포인트를 짚어본다.


● 2015 하반기 6대기업 인적성검사 일정 및 내용


"10월엔 주말마다 인적성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삼성 GSAT : SSAT에서 GSAT로 이름은 바뀌었지만 문제 유형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언어는 비문학, 수리는 자료해석, 추리는 퀴즈 위주로 공부하면 된다. 공간 문제는 두산이나 현대기아차처럼 참신한 유형을 개발하기보다는 클래식한 옛날 유형 위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준비하기는 수월한 편이다. 취준생들이 GSAT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은 상식영역인데, 사실 삼성 상식문제의 특징은 ‘넓고 얕은’ 지식을 지향하는 것으로 2015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회, 경제, 기술, 문화적 이슈를 정리해보면 어느 정도는 출제 문제를 예상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HMAT : 응용계산이 안 나오고 자료에 관계된 영역이 두 개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자료를 다루고 보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역사에세이는 처음에는 역사상 인물을 뽑아보는 정도의 단순한 문제였다가 최근 들어 오늘날의 사회, 경제적 상황과 연결짓는 유형으로 출제되고 있다. 역사에세이라는 말에 속아서 역사에 한정 짓지 말고 실제로는 역사와 인문학, 시사에 대한 에세이로 범위를 넓혀 준비해야 할 것이다.


◇LG 종합적성 : 도형추리와 도식적추리가 같이 나오면서 도형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실은 공간감각을 체크하는 도형문제와는 차이가 있는 문제들이다. 도형추리는 도형을 변화시키는 원리를 추론하고 그것을 새로운 도형에 적용하는 형태의 문제다. 도식적추리는 지시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능력을 체크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까 어려운 지시사항이 주어졌을 때 그것을 얼마나 이해하는가가 관건이 된다. 이 외의 영역들은 전형적인 언어, 수리, 추리의 유형들이다.


◇SK SKCT : 실행역량은 상황판단과 비슷한 유형으로 면접에서 주어질 만한 질문들을 객관식 문제화 한 것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서 어떤 행동이 가장 좋을 것인가를 묻는 질문들이다.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조직’ 우선에 기준을 두고 답변을 고르면 된다. 직무판단은 지원 직무별로 다른 문제를 출제한다는 점에서 특이한 유형이지만, 20문제가 모두 다른 것이 아니라 절반 정도는 명제 문제같이 공통된 문제가 출제된다.


◇포스코 PAT(POSCO Aptitude Test) : 포스코는 첫 시행하는 적성검사인만큼 홈페이지에 샘플 문제를 공개했는데, 아주 평범하고 전형적인 적성 시험 유형과 난이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적성검사에서는 120문항을 130분에, 인성검사는 400문항을 50분 내에 풀어야 한다. 언어는 비문학, 수리는 자료해석, 도식은 원리추리 하는 식으로 말이다. 다만 상식이 포함된 것이 색다르다. 의외로 대기업의 적성 중에 상식이 나오는 곳은 삼성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포스코가 포함된 것이다. 다만 삼성의 상식은 오래 공부하기보다는 가볍게 신문을 스쳐보는 정도의 준비를 요하는 정도였다면 포스코의 상식은 조금은 공부를 요하는 상식문제들이다. 포스코가 공개한 예제를 보면 상식 영역에서 ‘전시효과’나 ‘블랙스완’ 등의 용어를 묻는 질문이 있다.


◇CJ CAT : 대기업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중·소기업이 주로 보는 스피드 테스트형 문제를 고수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쉬운 문제를 많이 푸는 형태로, 사고능력을 테스트하기 보다는 단순한 업무 수행 능력을 테스트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유형은 철저하게 스피드 단축이 핵심으로 방정식은 공식 외우기, 자료해석은 암산 연습하기 등 기계적인 문제풀이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원문보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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