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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완벽 분석노트 - [ 동부그룹 ] 등록일 2015-09-30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실시간 분석노트

자기소개서 투데이 : 동부그룹 자소서 항목 분석

이시한 교수


올해 큰 산을 넘고 있는 기업으로 롯데그룹이 있다. 자칫 불매운동으로 번질 뻔한 이미지 실추를 그래도 어느 정도 극복해 가는 중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엉뚱하게도 불똥이 튄 곳이 동부그룹이다. 사연은 지난 9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롯데의 신동빈 회장이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나서 질의 응답하는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이 신회장에게 “‘롯동금’을 들어봤느냐?”라고 물었고, 신 회장은 “들어봤다”고 답했다. '롯동금'은 롯데·동부·금호그룹의 앞 글자로 만든 조어로, 학벌이나 스펙을 따지면서 사람을 뽑는데 근무강도는 높고 임금은 짠 이미지를 가진 세 기업을 묶어서 부르는 것이다. 이 의원은 '롯동금'에 대해 “취업준비생들이 회피하고 싶어하는 대기업 중에 마지막 노선의 세 글자”라고 표현을 했다. 신회장은 ‘개선하겠다’고 답했지만, 이 과정에서 금호나 동부 역시 이런 이미지로 또 다시 부각되어야 했다.

그런 동부가 다시 또 채용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의 취준생이라면 사실 요즘 같은 경제상황에서는 찬물 더운물 가릴 처지는 아니지만, 두 군데 기업에 합격이 된다면 아마 선택사항에서 후순위가 아닐까 싶다. 이런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은 경영진들의 의지가 있다면 이런 기회로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회사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동부그룹은 이번에 동부하이텍/동부증권/동부캐피탈/동부화재/동부생명/(주)동부(IT)가 공채를 진행하는데, 이 중에 동부생명과 (주)동부(IT)의 자소서 항목이 조금 다르다. 따라서 대세가 되는 그룹 차원의 자소서 항목을 먼저 분석하고, 동부생명에 대해서는 조금 덧붙이는 식으로 접근하도록 하겠다.


● 동부그룹

동부그룹 자소서 문항


1. 자신이 가진 열정을 발휘하여 성취감을 느꼈던 경험을 기술하십시오.
2. 본인의 지워직무와 관련하여 자신의 강점/약점을 기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기술하십시오.
3. 우리 회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며, 입사 후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기술하십시오.

*각 항목당 글자수 공백포함 1,200 Byte 이내 입력


1번 문항 : 열정은 습관이다. 어떤 일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임했었던 사람이, 다른 일을 해도 열정을 가지고 일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꼭 직무와는 상관없더라도 열정의 버릇이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를 체크하는 질문이다.

이 때 열정이라는 말이 주는 온도 때문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 활활 불태운 경험만을 생각하며 자신에게 그런 면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것이, 무언가를 열심히 수집했던 사람, 한 가지 일을 끈덕지게 물고 늘어졌던 사람, 조용하지만 항상성을 꾸준히 유지하며 주어진 일을 했던 사람들 모두 열정의 다른 모습일 뿐이다. 그래서 비록 ‘덕후’라는 말을 들었지만 건담 프라모델을 모았고, 부지런히 만들어서 결국 프라모델 대회에서 상까지 탔던 경험은 그것 역시 자신이 가진 열정의 다른 표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열정의 범위를 조금 넓혀서 생각하면 누구에게라도 열정 있게 어떤 일을 추진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주어진 일을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경험은 열정이 있다기보다는 책임감이 있고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다. 그러니까 열정이 있는 성취의 또 다른 조건은 ‘능동적인’ 목표 선택과 ‘자율적인’ 성취라고 볼 수 있다.

기업에서 관심있는 것은 대단한 성취 경험보다도 그런 성취를 해나가는 열정에의 자질이다. ‘무엇을 한 사람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가 관심사이니만큼 열정을 기울인 일이 ‘블링블링’한 일이 아니라 해도 자신이 진정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성실하게 임했던 일에 대해 써야 한다.


2번 문항 : 지원직무를 할 때의 강점과 약점이라는 부분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지원직무를 할 때의 특징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할 것이다. 가령 영업이라고 하면 피상적으로는 활발한 성격, 인간관계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분석력이라든가 성실함이 주무기가 될 수도 있다. 영업이 가장 효과적이려면 상대방이 필요한 것을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니 영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분석력일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조금 더 직무에 대해 생각해보고, 피상적으로 드러나는 특징 말고도 필요한 특징을 잡아내어 그것들을 강조하는 것도 좋다. 자신에게 없는 특징을 억지로 강조하지 말고, 자신에게 있는 특징이 자신의 희망 직무와 어떤 식으로 관계되는지 연결시키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3번 문항 : 어쩌다보니 취준생 기피그룹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회자된 동부그룹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현실적인 기준에서 말하자면, 무엇보다 동부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것은 두 군데 합격이 되어도 그만두지 않을 사람, 채용이 진행되어서 회사에 다니다가 6개월 만에 그만두지 않을 사람이다. 물론 자기소개서에 ‘간을 보다가 그만두겠다’는 식의 진술을 할 취준생은 없다. 그래서 기업들은 그만두지 않을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구체적인 계획과 정보를 세운다. 우리 기업에 관심이 있고 관련 직무를 정말 하고 싶어한다면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비전이라든가 계획들이 분명하고 구체적일수록 쉽게 그만두지 않고 우리 회사와 오래 같이 일할 사람으로 보는 것이다.

기업들이 자소서에 실수로 다른 회사 이름을 실수로 쓰는 것에 대해 용납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이 회사에 대한 애정이 약하고, 다르게 보면 뽑아 놓아도 언제 나갈지 모르는 사람이라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3번 문항에 답하려면 동부그룹 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시간을 들여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저러한 업무를 이러저러하게 하며 이러저러하게 커나가겠다는 구체적 계획 말이다.


총정리 : 동부생명의 경우 위의 세 문항을 공유하며 “4. 본인이 생각하는 보험이란 무엇이며, 타사와 달리 동부생명이 나아가야 할 모습을 기술하십시오.(600 Byte)”와 “5. 본인을 한 단어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십시오. (600 Byte)”를 덧붙인다. 보험회사일수록 분명한 동기와 사명감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만두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험에 대한 생각, 본인의 특징들을 다시 물어보고 있다. 성실하게 끈기 있게 목표를 성취하는 자신의 특징을 강조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주)동부(IT)의 경우 IT업종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해서 IT직무에 대한 준비과정들을 물어보는 진술이니, 자신의 직무 준비과정을 잘 정리해서 말하면 큰 무리는 없다. 이 과정에서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이런 직무를 택했다는 진술보다는 IT업에 대해 가진 자신의 큰 꿈과 비전을 밝히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원문보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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