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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완벽 분석노트 - [ SPC그룹 ] 등록일 2015-09-24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실시간 분석노트

자기소개서 투데이 : SPC그룹 자소서 항목 분석

이시한 교수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등의 브랜드를 가진 식품 전문업체다.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빵 팔아서 돈 번’ 기업인데, 놀랍게도 이 그룹의 매출액은 2011년 기준으로 3조3000억원이고 사원수는 2만명이다.

자소서 분석을 하면서 도대체 SPC가 무엇의 약자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Shany'와 'Samlip'의 S, 'Paris Croissant'의 P, 새로운 가족을 의미하는 'Companies'의 C를 따 SPC라는 이름을 만들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회사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Superb company with Passionate & Creative people의 약자로, 즉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훌륭한 기업이라는 뜻으로 얘기한다고 한다. 처음 약자를 만들 때는 조금 직접적으로 만든 후에 나중에 의미를 가져다 붙인, 마치 걸그룹 이름짓기 같은 형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 SPC그룹

SPC그룹 자소서 문항


1. SPC 그룹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이며, 입사 후 어떻게 성장 및 발전해 나갈 것인지를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지원하신 직무와 관련하여,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금까지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이들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각 항목당 글자수 공백포함 400자 이상 ~ 2,000자 이내 입력


1번 문항 : 최근 들어 가장 전형적인 형태의 자소서 문항이라고 할 수 있다. SPC그룹에서 어떻게 성장해 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소비자의 입장보다도 조금 더 자세한 식견을 필요로 한다. 많은 지원자들이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기업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그들의 선호가 정말로 소비자에서 그치기 때문에 그 기업 입사 후의 비전 같은 부분은 잘 생각하지 않는다.

'동네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이런 부분이 아쉬우니, 이런 식으로 고치고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소비자로서의 불편에 대한 개선사항은 될지언정 기업의 비전은 아니다. 또한 파리바게트를 발전시킬 생각만 하고 있어도 그 역시 기업 입장에서의 생각은 아니다. 그 다음 단계의 사업을 바라보고 그 밑거름으로서의 지금의 사업의 모습을 생각해야 한다.

그러니 단순히 SPC그룹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비슷한 류의 기업들은 어떤 식으로 뻗어나가고 발전하는지를 눈여겨보고 그에 대한 비교 분석이 따라야 한다. 사실 SPC그룹은 그 사업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회사이기 때문에 벤치마킹을 위해서는 비슷한 외국기업에 눈을 돌려야 한다. 외국 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발전해나가는지 그런 부분을 참고해서 SPC의 비전을 나름대로 세운 다음에 그에 맞춰 개인의 비전을 설정해야 한다. 정보와 조사, 그에 대한 분석으로 통찰력을 발휘해야 할 항목이다.


2번 문항 : SPC그룹에 지원한 지원자들은 평소에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에 관심 있어서 CJ CGV에 지원하는 식이다. 하지만 영화에 관심이 많다고 CGV의 직무에 맞는 것은 아니다. 영화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지 ‘영화’가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지원자들이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는 식으로 쓰고 직무에 맞는 이야기를 써넣었다고 좋아한다.

똑같이 말할 수 있다. 빵을 좋아하는 것은 좋지만 중요한 것은 이 기업에 들어와서 맡게될 직무이지 빵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이 아니다. 물론 그런 것이 있으면 마케팅을 하거나 영업관리를 하거나 품질관리를 할 때 도움은 될 것이다. 하지만 도움이 되는 것이지 그것이 주된 능력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자. 빵이나 제품에 대한 관심보다 중요한 것은 직무에 대한 관심이다. '빵이 좋아서 빵 굽는 것을 배웠다'는 노력보다 '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6시그마 과정을 배웠다' 같은 진술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이런 식품분야를 잘 몰라서 망설이는 지원자라면, 사실 식품에 대한 평소의 식견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직무에 집중하면 얼마든지 자소서를 쓰는데 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하자. 약에 대한 식견이 있어야 제약회사의 영업직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반드시 음식에 대해 잘 알고 빵에 대해 잘 알아야만 SPC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직무에 대한 자신감이다. 이렇게 말했다고 오해하지 말자. 빵이 안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직무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총정리 : SPC같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기업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은 SPC그룹에 대한 호감도를 가지고 지원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기업의 일이라는 것은 비슷하기 때문에 입사 후 얼마 있다가 실망감을 느끼는 사원들이 많다. 그 과정에서 탈락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중간에 그만두지 않을 지원자를 잘 선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 시험대가 되는 것이 평소의 직무에 대한 열정이다. 그래서 직무적인 자신의 전문성과 준비과정에서 들어가는 노력들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직무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면 빵에 대한 열정, 음식에 대한 열정이라도 표현해야 한다. 어찌되었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분야에 있으면 쉽게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원문보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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