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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완벽 분석노트 - [ 한화탈레스 ] 등록일 2015-09-24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실시간 분석노트

자기소개서 투데이 : 한화 탈레스 자소서 항목 분석

이시한 교수


한화는 그룹사인데도 불구하고 그룹 공채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실 자소서를 분석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좋지 않다. 계열사별로 문항이 다르고 채용 일정도 제각각이다보니 대기업인데도 중견기업같은 느낌이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분석할 수가 없어 아쉽다는 얘기다.

하지만 지원자들에게 좋은 점도 있다. 한화 계열사들이 서로 다른 회사들처럼 채용을 진행하다보니 비슷한 직무에 대해서는 중복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통의 그룹 공채는 한꺼번에 진행되니까 중복지원이 불가능하게 되는데, 한화는 그런 면에서는 지원자들에게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특별히 이번에 삼성에서 한화의 옷으로 갈아입은 탈레스의 자소서를 분석대상으로 택했다.


● 한화 탈레스

한화 탈레스 자소서 문항


1. 본인소개(지원자 본인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하여 자유롭게 작성하여 주십시오.)(700자)
2. 지원 동기 및 입사 후 포부(한화탈레스에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한화탈레스에서 어떤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하여 작성하여 주십시오.)(500자)
3. 지원분야 기여 가능 부분(지원분야의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지, 지원분야에 본인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작성하여 주십시오.)(700자).
* 각 항목당 글자수 공백포함 해당 글자수 입력



1번 문항 : 사실 이런 자유 문항이 자소서 문항 중에 가장 어려운 편이다. 스스로도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데 이것을 남에게 자유롭게 설명까지 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 문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소개하고자 하는 특별한 요소를 본인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다. 보통 자유항목이라고 하면 일단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 가는 대로 쓰는 걸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첫 문장만 시작하면 어떻게든 써내려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첫 문장 쓰기가 어려운 것은 글에 대한 계획이 잡혀 있지 않아서다. 700자 분량 안에서 자신의 드러내고 싶은 점을 먼저 생각하고, 글 전체의 뼈대를 기획하고 시작하면 첫 문장 쓰기가 어렵지 않다.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면에서 같이 일하고 싶어 할 사람이지 먼저 생각하고 그런 부분이 잘 드러나도록 자기소개를 꾸며야 할 것이다. 자기소개서라는 제목에 맞게 자유주제를 준 셈이므로, 이 항목에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스스로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면들을 다 꺼내어 보여주어도 좋다. 컴퓨터 앞에 앉기보다 오히려 커피숍에 앉아서 조용히 자기를 돌아보고 생각해 보는 게 더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2번 문항 : 한화탈레스는 삼성 계열사였다가 최근 한화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니 사실 선배들은 삼성맨으로 들어와서 삼성맨으로 근무한 사람들이어서 정통 한화맨은 이번 공채가 처음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번 공채 기수는 한화맨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장 강조해야 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자소서를 읽는 사람들은 다른 문항보다도 ‘왜 한화탈레스인지?’ 기술하는 이 항목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한화에 대한 찬양을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한화탈레스 내부에서도 아직 화학적 결합이 덜됐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읽는 사람도 어색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문항의 경우는 ‘한화’보다도 ‘탈레스’의 미래와 비전에 더 주목하면 되겠다. 사실 이공계의 경우 지난 주에 굵직한 회사들의 서류마감이 거의 끝나서 탈레스 같은 경우는 시간이 있으니 한 번 지원해보자는 식으로 쓸 사람들도 꽤 있는데, 이왕 쓰는 거 탈레스에 대한 비전을 확실히 세우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설정하고 그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한 다음에 쓰도록 하자.


3번 문항 : 한화 탈레스의 모집 분야는 HW, SW, 품질/ILS, 기계, 경영지원이다. 이 중 경영지원만 전공 무관이고 다른 직무는 필수전공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원자들이 3번 문항에 대해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로 ‘전공이니까’ 정도를 쓰게 되면 전혀 경쟁력이 될 수 없다는 얘기다. 자신이 이 직무를 해야 하는 이유, 잘할 수 있는 이유가 전공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그 직무에 지원하는 모든 지원자에게 다 해당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직무적인 적합성에서 전공에 대한 것은 기본 전제이고 그 외의 다른 것들을 찾아야 한다.

우선 2번 문항에서의 비전이 설정된 다음에야 자신의 기여를 풀어서 보여줄 수 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 세 항목은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다. “① 나는 이러저러한 강점이 있는 사람인데, ② 탈레스에서 이러저러한 일을 하고 싶고, ③ 그런 일을 하기 위한 나의 경쟁력은 이러저러한 것이다.” 정도가 이 자소서의 줄거리가 될 것이다.


총정리 : 한화 타이틀로는 첫 번째 공채이기 때문에 분명 어수선한 면이 있을 것이다. 삼성식으로 채용을 진행하다가 한화식으로 바뀌어서 담당자들도 아직 어색할 텐데 지원자들 입장에서는 그런 부분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탈레스 자체에 주목하면 된다. 한화 입장에서도 탈레스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보았기 때문에 인수한 것이므로 탈레스 자체의 미래는 그룹 내에서 꽤 밝다 하겠다. 기껏 인수해놓고 제대로 운영하지 않으면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므로 다른 어떤 때보다도 투자가 활발하고 그룹 차원에서의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과 만나면 탈레스에서 큰 비전을 풀어 보여줄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고 하겠다.

 

 

[원문보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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