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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완벽 분석노트 - [ 신세계그룹 ] 등록일 2015-09-24
 

이시한닷컴과 함께하는 자기소개서 실시간 분석노트


자기소개서 투데이 : 신세계그룹 자소서 항목 분석

이시한 교수


2015년 하반기 신세계그룹 공채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 사이먼 등이 참여하는데, 아무래도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마트다. 최근 홈플러스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되면서 아무래로 유통업계에서 이마트의 위치와 위상이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따르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평소 신세계를 대표하는 인물인 정용진 부회장의 행보나 강연, 청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문화사업 등을 보면 인문학이라든가, 무언가 특이한 문항들이 자소서에 튀어나와 있을 것만 같은데 의외로 자소서는 평범하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그에 대한 검증이나 적합성은 직무오디션 면접 같은 방식이나 프로패서널 인턴십 과정을 거쳐 충분히 드러나므로 자소서부터 ‘쪼을’ 필요는 없다고 보는 것 같기도 하다.


●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자소서 문항


1. 당사에 지원한 이유와 입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2. 지원한 직군에서 구체적으로 하고 싶은 일과 본인이 그 일을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기술하시오.
3. 학업 외 가장 열정적이로 도전적으로 몰입하여 성과를 창출했거나 목표를 달성한 경험을 기술하시오.



1번 문항 :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는 2번 문항에 제시돼 있으니,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와 그에 따른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개별 회사에 대한 입사 동기를 구체적으로 갖고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보통은 ‘회사의 이야기를 강의에서 듣고’, ‘우연히 선배에게 듣게 되어서’ 관심을 갖게 됐다는 식으로 많이들 쓰는데, 신세계의 경우에는 정용진 부회장의 강연을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이 많다.

'물건을 파는 회사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라는 가치를 선물하는 회사가 되야 한다' 같은 강연 레퍼토리에 공감할 만한 부분이 들어있다. 그러니까 회사의 비전과 자신의 비전이 일치하고, 그에 대해 큰 관심이 있다는 식으로 풀어가기에는 강연에서 들은 이야기를 계기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강연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것을 너무 자세히 쓸 필요는 없고 그때 나온 말 중에 '어떠한 가치에 관심이 있어서'라는 식으로 내용적인 부분으로 풀어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노력으로 뒤따르는 자신의 의지와 실천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지원이유보다 지원을 위한 지원자의 실천태가 더 중요한 문항일 수 있다. 지원동기는 서로 비슷한 경향이 있지만, 그에 대한 노력은 다 다르기 때문이다.


2번 문항 :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를 쓰라는 건데 사실 이 문항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차별화 된 경쟁력’이다. 이공계쪽 기업이라면 이 경쟁력은 전공이나 기사자격증 같은 손에 잡히는 것이 될 텐데 신세계는 조금 다르다. 신세계의 인문학 사랑은 남다른 측면이 있는데, 공채에서 뽑히는 인원도 거의 반 정도가 인문학 전공자라고 하니 인문학 전공자들의 숨통을 틔어주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기업에 비해 인문학 전공자를 환영하는 문화가 좋기는 한데, 문제는 인문학 전공자가 어떤 점에서 자신의 특별한 경쟁력을 표현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많은 지원자들이 인문학 전공자들이기 때문에 자신이 강조할 경쟁력이 ‘인문학적 소양’ 같은 것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인문학 전공자 중에서도 조금 차별점을 낼 수 있는 그런 특징을 찾아야 한다. 인문학을 전공해서 거시적인 시각을 기지고 있으면서도, 과학적 분석력, 논리적인 추리력 등 미시적인 실천력도 탁월하다는 식으로 말이다.


3번 문항 :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서 ‘몰입’을 통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다. 이 단어들만 봐도 청년의 심장 뛰는 도전과 뒤돌아보지 않는 질주, 목표를 달성하고 말겠다는 패기, 이런 단어들이 연결되어서 스토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쓰기 쉬운 항목이고 글자수가 모자랄 항목일 것인 반면, 이런 경험이 없고 공부만 해온 지원자라면 쓰기가 참 난감한 항목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공부의 경험 같은 것을 쓰는 것은 자제하자. ‘학업 외’라고 명시하고 있는데도 굳이 토익 몇 점을 목표로 몰입해서 점수를 받았던 경험이나,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했던 경험 같은 것들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자칫 ‘젊은이 다운 도전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라는 말로 들릴 수 있다. 일반적인 대학생들이 하지 못할 경험일수록 이 항목에서는 빛이 날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도전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런 일을 선택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열정적으로 그 일을 했을 것이다.

만약 그런 경험이 전혀 없다면 자신이 가진 사소한 경험에 의미를 많이 부여하는 방법을 써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남들과 함께 단체에서 한꺼번에 추진한 그런 일보다는 자신이 주도가 되어서 능동적으로 참여했던 일을 찾아내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떤 일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했느냐?’가 이 문항의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총정리 : 1번과 2번 항목은 특별히 차별화되기 힘든 항목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소개하기에 가장 좋은 항목은 3번 항목이다. 이 3번 항목은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자신의 인생 중에 자신이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열심히 도전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그런 소재만 선택할 수 있다면 이 항목은 반 이상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말 하고 싶었던 일, 남들이 뭐라고 해도 자신의 주관으로 밀어 붙였던 일 같은 것들을 잘 생각해보자.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항목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좋은 점들을 이 항목을 통해서 나타내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신세계는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인문학적 마인드라든가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많이 보는 기업이다. 자소서 문항이 평범하다고 평범한 스토리를 찾는 것이 아니다. 자소서 문항에도 등장하는 ‘차별화’라는 단어를 명심하며 자소서를 작성해야 할 것이다.

 

[원문보기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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