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패스코리아 입니다.

6월 7일 (일) 시행된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63회 세무사회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6월 25일(목)입니다.

6월 7일 세무사회 자격시험은 전반적으로는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재에 수록된 내용과 문제들을 충실하게 학습했다면 어렵지 않게 느꼈을 것이나

기존의 출제된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를 준 문제들이 다소 출제되어,

단순한 암기보다는 이해와 응용까지 연습하는 것이 필요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산세무회계 대표강사인 남정선 세무사의 총평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5년 63회 전산세무 1급 시험 총평(남정선 세무사)

<이론시험>

재무회계와 원가회계의 이론 문제를 지금까지의 출제방식과는 다른 형태로 출제하여 기본 개념을 잘 알고 있어야 풀 수 있게 출제하였다. 따라서 앞으로는 재무회계에서는 단순한 문장 암기보다는 이해와 응용까지 연습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가회계의 경우 한문제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범위에서 출제되지는 않았으므로 교재 본문의 예제를 모두 학습하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형 문제지의 9번 문제의 경우 지금까지 시험에서 단 한번도 출제되지 않았던 문제가 출제되었다. 보조부문원가의 배분에서 자가소비부분 10%를 제외하고 90%기준으로 배부하는 문제로서 이는 강의 중 이종하세무사가 간단히 언급은 하였으나 기존 기출문제가 없어 예제를 풀지 않았으므로 이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이며 수험생의 경우 본 문제로 인해 시간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회계가 어려운 편이었다면 세법이 쉬운편이었으므로 전체적인 점수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기시험>

1. 전표입력

63회 전표 문제는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단 매입매출전표입력 문제의 경우 계약해제시 수정세금계산서 발급과 관련된 이론적인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해당 문제의 경우 내국신용장의 사후개설로 인한 수정세금계산서 입력 문제가 나온 이후 한동안 안나오다가 수정발급 사유를 달리하여 나온 것으로서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많으니 반드시 이론적으로 수정세금계산서 발급 사유와 수정발급시 적법한 작성연월일이 언제인지 알아두도록 하자.

2. 부가가치세 신고서

수정신고 탭을 활용하여 수정신고서를 직접 작성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다른 회차와 다르게 과세표준명세를 작성하도록 하여 보다 실무에 가까운 문제가 출제되었다. HIT전산세무 1급의 교재 내용 중 부가가치세 수정신고를 정기신고 탭에서 작성하는 문제와 수정신고 탭에서 작성하는 문제를 모두 연습했으므로 수정신고서를 작성 문제에 있어 이패스코리아 수강생들은 큰 무리없이 문제를 잘 풀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는 수정신고 탭 작성과 과세표준명세 작성 문제가 보다 자주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당 문제를 샘플로 하여 반복학습을 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활용폐자원매입세액공제의 경우 실무적 비중이 거의 없으나 최근들어 시험에 출제가 된 문제로서 점수 비중을 낮게 하여 출제하였으며 최근 기출문제 풀이에 해당 내용이 나와 있으므로 이를 학습한 학생은 해당 문제를 푸는 데에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3. 결산자료입력

63회 결산자료입력 문제의 경우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므로 기본 연습문제를 충실히 풀었던 수험생은 큰 무리없이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원천징수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과세급여와 비과세급여의 구분, 기본공제 대상자 파악(배우자의 직계비속도 기본공제 대상자임을 파악)을 하고, 교재 본문의 내용을 충실히 학습했다면 모두 맞출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으며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단, 이론적인 내용을 모르는 경우 새롭게 보일 수도 있는 문제였으나 기본적인 소득세법 내용(기본공제 대상)을 파악하고 있었다면 쉬운 편에 속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5. 법인조정

수입금액조정은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기부금 조정 문제의 경우 기부금의 손익의 귀속시기와 비지정기부금의 범위 등 법인세법 이론을 잘 알고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나머지 문제도 대체로 기존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이었다. 단, 법인세과세표준및세액조정계산서 작성시 적격증명서류미수취가산세를 계산하여 입력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 부분으로 인해 해당 문제의 난이도는 조금 높은 편이 되었다. 앞으로는 이런 간단한 가산세 계산 문제는 자주 출제될 수 있으나 이를 더 어렵게 변형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으므로 해당 문제에 대해 충분히 복습을 해 놓으면 앞으로의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63회 전산세무 2급 시험 총평(남정선 세무사)

<이론시험>

63회 전산세무 2급의 이론 문제에서는 유가증권의 분류변경(A형 문제지 2번 문항)과 5번 지문 중 유가증권재분류에 따른 평가손실 문제 등이 수험생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문제였으며 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기존의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들로서 평이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3번과 4번은 5-6년 전의 기출문제가 그대로 출제되었으며 아주 쉬운 유형의 문제이며 교재 본문의 감가상각 내용에도 잘 나와 있는 문제이다.

원가회계에서는 예정원가계산(정상원가계산)에 대한 이해를 정확하게 하고 있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수업시간에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학습한 것들 위주로 출제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원가는 문제 6번을 제외하고는 기존 교재 내용과 거의 유사하게 출제되었다. 소득세법과 부가가치세법도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므로 기본기에 충실한 수험생의 경우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기시험>

1. 일반전표 입력

대손회계처리시 매출채권이 아닌 경우 기타의대손상각비라는 계정과목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이론 내용을 알면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부도어음과수표 계정과목을 활용하는 문제는 전산세무2급에서는 그동안 거의 나오지 않았으나 이번에 출제됨으로써 채권발행회사가 부도난 경우 해당 채권을 대손처리할지 부도어음과수표라는 계정과목으로 처리할지에 대한 적절한 판단을 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제 1번의 [4]번의 경우 토지와 건물의 일괄취득시 해당 자산의 취득원가를 안분하여 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는 3-4년 정도 전 전산세무 1급에 한번 출제된 적이 있었던 문제로서 그동안 전산세무 2급에는 나오지 않던 문제가 최초로 출제된 문제이다. 앞으로 당분간은 이러한 자산의 일괄취득시 취득가액 안분을 자세히 공부하여야 할 것으로 된다. 기존 문제의 유형과 조금 다른 형태의 문제가 일부 출제되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기본적으로 많이 나오는 문제 유형이 있으며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기존에 이론을 잘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므로 앞으로는 이론적인 내용을 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점수가 잘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매입매출전표 입력

매입매출전표 입력 문제의 경우 기존에 나왔던 기출문제와 본문 내용 등에서 다룬 평이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평소에 성실하게 학습한 수험생의 경우 어렵지 않게 점수를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3. 부가가치세

HIT전산세무 2급의 교재와 강의 내용에서 강조했다시피 의제매입세액공제 신고서 작성시 한도 체크를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본문 내용을 충실히 학습하고 강의 내용에 따라 복습한 수험생의 경우 부가가치세 문제 1번의 경우 새로운 유형으로 느껴지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당분간은 해당 유형의 문제가 자주 나올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본 기출문제와 교재 본문 학습을 반복하면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부가가치세 2번 문제의 경우 신고서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간주임대료를 직접 계산하라는 식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이는 전산세무 1급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수험생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유형이다. 따라서 부가가치세의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4. 결산자료입력

다른 문항은 기존의 기출문제 및 교재의 연습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재고자산 평가를 하여 비정상감모손실에 대한 결산분개를 하는 문제가 그 중 어려운 문제이다. 단, 이와 유사한 문제가 교재 연습문제에 있어 충분한 학습이 되었을 것이므로 HIT전산세무 2급의 교재 내용을 충실히 학습한 경우 결산자료입력 문제의 체감 난이도 역시 평이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5. 원천징수

전체적으로는 기존 기출문제와 난이도는 유사하나, 2014년 이후 세법 개정으로 인해 근로소득공제의 공제율이 바뀐 부분을 알고 있어야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즉, 2013년까지는 기본공제 대상자(부양가족명세)를 판단할 때에 타소득 없이 총급여액 500만원 이하인 자는 기본공제 대상자에 해당되었으나, 2014년 이후에는 총급여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근로소득공제를 70%(기존 80%) 해주므로 이를 역산하여 계산하면 총급여액 3,333,333원 이하인 사람만이 공제 대상자가 된다는 점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본 문제를 풀기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해당 세법 개정사항을 잘 모르고 있었다면 기본점수를 얻기 힘들었을 것이므로 무엇보다 세법 지식이 필요한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63회 전산회계 1급 시험 총평(남정선 세무사)

<이론시험>

전반적으로 평이한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기존에 나왔던 문제들로 구성되었으며 굳이 어려운 문제를 찾아보자면 15번 부가가치세 문제의 경우 과세표준에 포함하는 항목, 포함하지 않는 항목, 공제하지 않는 항목 등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알아야 풀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 문제가 출제되었다. 15번은 내용으로는 기존 범위와 동일하나 문제 형태로는 처음 출제된 형태이므로 해당 문제 유형을 집중적으로 복습하여야 할 것이다.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었으므로 점수 얻기는 무난했을 것으로 보인다.

<실기시험>

기초정보관리에서는 전기분재무제표 수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쉬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전표 입력, 매입매출전표입력, 전표 오류정정, 결산자료입력, 장부조회 등에서도 기존에 나왔던 기출문제와 본문의 연습문제 내에서 대부분 출제되었다.

일반전표 문제의 경우 직원의 독감예방접종비용이 복리후생비인 것을 알 수 있어야 푸는 문제(이는 상식적으로 판단 가능한 문제이므로 어렵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를 제외하고는 선납세금, 임차보증금 등의 계정과목에 대한 이해만 잘 하고 있으면 충분히 잘 풀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들로 구성되었다. 매입매출전표와 오류정정 문제도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으며 기존의 본문 연습문제에서 거의 연습한 문제이므로 점수 획득에는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63회 전산회계 2급 시험 총평(남정선 세무사)

<이론시험>

A형 문제지의 10번, 14번, 15번 문제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10번과 14번은 교재의 내용을 충실히 공부했다면 풀 수 있었을 문제이나 계산문제이므로 수험생의 체감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15번 문제의 경우 시산표를 읽기 어려워하는 학생의 경우에도 수업시간에 학습한 거래의 8요소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연습하였다면 풀 수 있었을 문제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시산표 해석 문제는 재무회계를 여러해 공부한 수험생도 어려워하는 문제이므로 이를 감안하면 수업을 열심히 따라온 수험생의 경우 이론에서는 2개에서 3개를 제외한 나머지를 맞춰 최소 24점 이상은 무난하게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기시험>

임차보증금과 임대보증금 계정과목의 구분, 현금과부족의 회계처리, 상품과 비품의 개념 구분 등을 할 수 있는 수험생으로서 교재의 내용을 충실히 학습했다면 63회 실기 기출문제는 거의 무난하게 다 풀 수 있었던 문제로 구성되었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쉬운 편이었으며, 문제풀이 시간도 부족하지 않았으리라 판단된다.

2015년 63회 세무회계 2급 시험 총평(이종하 세무사)

전반적인 출제범위는 이전 시험과 동일하다. 다만 법인세 2번 문제에서 올해 개정된 미환류소득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이 특이하다. 청산소득에 대한 내용이 같이 나왔으므로 정답을 찾는데는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본다. 나머지 내용은 평상시 강의시간에 언급한 내용에서 단 하나도 벗어난 것이 없다. 기본기에 충실하고 암기보다는 이해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고득점 맞는 비법일 것이다.

2015년 63회 세무회계 3급 시험 총평(이종하 세무사)

기초적인 내용에서 출제가 되다보니 강의만 잘 들어도 무난히 100점을 맞을 것이다. 수업시간에 안 다룬 내용이 전혀 없고 새롭게 출제된 부분도 없다. 지나치게 평이하다보니 20분이면 전체를 다 풀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