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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lv3 최종합격 후기 등록일 2018-08-29
오늘 lv3 합격자 발표를 하였습니다. 근 3년간의 수험생활을 마치며 제가 그랬었듯, lv3 을 준비하고자 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동기부여라도 드릴수 있도록 합격후기를 써 봅니다. <시험전 상황> - 경영학과 졸업과 동시에 lv2를 땄으나 직장인이 되고 1년간 책을 들여다 보지 않아 개념을 많이 까먹은 상태 - 시험 80일 가량 앞두고 퇴사. lv3 수험생활 시작. - 스터디x <시험준비과정> 80일 가량 남은 시점에서 CFA책을 펼쳤습니다. 당시 global pass rate이 50프로 수준이란것만 듣고 이정도 시간이면 합격하겠지 라고 자만했던 저는, 책을 피자마자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그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lv2에서 중점적으로 했던 FRA는 더이상 나오질 않고 그자리를 IPS라는 생소한 놈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더군다나 주관식이라니... 눈앞이 캄캄해진 저는 매우 부끄럽지만 '단기간 합격용 공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뒤의 내용은 정말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 수험생활> 아침9시-저녁 8시 공부. 하루에 max 쉬는시간 4시간. 슬럼프일때는 과감하게 책 덮고 놀았습니다.(단 다음날 아침은 무슨일이 있어도 책상에 앉았습니다) 우선 모든 과목강의를 빠르게 1회독 합니다. 술술 들리는 날에는 하루에 10강까지 찍더군요. lv3은 모든 과목을 안고간다는 생각으로 가야합니다. 한 과목을 완강할때마다 5개년 기출을 꼭 풀어보았습니다. 이게 정말 시험목적으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개념공부 후 ==> 이 개념이 시험에 어떻게 적용되어 나오는가? 정도만 알면 IPS는 반복작업입니다. 시간이 좀더 있었다면 개념공부를 깊이 하였겠지만, 촉박한 일정상 개념이 어떻게 시험지에 녹아들어 나오는가?를 집중적으로 파헤쳤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IPS와 Asset Allocation, Trading Monitoring, Risk Mgnt. 정도는 단기간에 커버됩니다. 하지만 Fixed Income이나 Derivatives같은 경우는 개념을 매우 잘 공부해야 응용하여 풀 수 있는 과목이므로 고득점을 위해서는 시간투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이후 2회독때에는 10개년 기출을 풀면서 주관식용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 과목별 개념들을 노트에 쓰고 실제 cfa 시험에서 나온 질문을 해당개념 밑에 적어놓아 개념=>문제=>해답 순서로 짧은 시간에 주관식 복습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CFA에 나오는 모든 수식들 (ex:MCTR, Modified Dietz, Kroner R 등등)을 총망라 하여 복습하기 편하게 맨 뒷장에 따로 필기하였습니다. 또한, Essay 출제 경향을 보면, 징검다리년도로 출제되는 과목들이 있을겁니다. 올해 주관식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과목에 weight를 많이 주었고, 작년에 나와서 올해는 나올 가능성이 적은 과목은 weight를 매우 낮추고 객관식용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역시 어쩔수없는 단기공부용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객관식으로만 나오는 Ethics와 GIPS는 다른방법이 없습니다. 무조건 외우고 또 외웁니다. 김희상 선생님의 필기노트가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필기노트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분도 계신데 저는 오히려 이렇게 한눈에 쫙 볼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외운것을 객관식 문제를 풀며 상기시킵니다. 이렇게 2회독을 마치니 10일 정도 남더군요 그동안 매일 아침에 필기노트를 공부시작전 읽고 공부가 끝난후 읽었습니다. 모든 과목 복습이 1시간 내외로 끝날정도로 읽힐쯤이 되니 과목들간의 연결고리도 보이고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10일간은, mock exam과 cfa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문제들을 열심히 풀며 오답정리를 하였습니다. 이때쯤 되면 필기노트에 개념=>문제=>해답=>나의 오답 까지 정리가 되어 복습하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시험장에 이 노트 하나 들고가서 복습 후 Essay를 보니 시간내로 모든 문제를 다 풀정도가 되었습니다. 너무 수험용 공부를 하지 않았나 하는 부끄러움이 있기에, 미처 공부하지 못하고 제낀 개념들과 깊이있게 공부하지 못하여 아쉬웠던 이론들은 이제 차근차근 다시 읽을 생각입니다. <글을 마치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lv.3 수험생분들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조급한 마음에 그냥 무작정 강의만 2배속으로 돌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념이 이해가 가지 않을때는 강의를 1배속으로 듣거나 반복해서 듣는것이 오히려 지름길 입니다. 그리고 남은시간이 없으니 한과목쯤 포기해도 되겠지 고민 많이하실 거에요. 그 고민할 시간에 한과목을 더 들으면 됩니다. 안듣고 제껴봤자 시험이 다가올수록 고민만 커집니다... 60일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슬럼프가 와서 10일을 쉬었습니다... 강의 1회 완강도 다 마치지 못했을때... 정말 절망적이고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 게시판 어딘가에서 60일만에 합격한 후기를 읽고 포기 하지 말자고 다짐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lv.3 수험생 여러분 시간이 부족하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어 모두 이곳에 합격후기 남기길 기원합니다. 글을 마치며 이패스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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