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 Lv 3 합격수기(이패스와 함께 2년 Straight 합격)2016년 12월 CFA Lv 1 시험부터 시작해서 2018년 6월 CFA Lv 3 까지 드디어 모두 합격했습니다.모든 과정을 이패스코리아를 통해 배우고 공부했기에 효율적으로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CFA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공부 방법엔 정답이 없으나, 간략히 팁만 적겠습니다.공부 기간은 너무 길면 루즈해지는 듯 합니다. 각 레벨당 6개월정도면 넉넉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강도 마찬가지로 1.6배속~1.8배속으로 빠르게 들었습니다. 필기는 잠시 멈추고 했었고요, 오히려 저에게는 이 방법이 머리 속에 잘 들어온 것 같습니다. Lv2 까지는 학교를 다니며, Lv 3는 취업 후 공부했기에 시간이 적지도 많지도 않았습니다만 빠른 배속으로 들으면 하루 5개정도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인강을 마무리하면 Lv1(슈웨이저 중심, Mock), Lv2(커리큘럼북 중심, Mock), Lv3(Mock, 기출 중심) 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 Lv1~Lv3까지 공통된 점은 CFAI에 올라오는 온라인으로 풀 수 있는 Mock을 풀고 틀린 것들(바로 채점되어 해설이 나옵니다->복사하여 워드에 옮기고 프린트)을 누적해서 학습했습니다. Mock 풀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제 Pool이 있고 랜덤으로 뽑히기 때문에 많이 보다 보면 문제들이 중복되어 답이 저절로 외워집니다. 풀다가 틀리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재로 돌아가 복습하고, 요약 노트를 만들었습니다.CFA 공부 자체에 중점을 둔다면 쉽게 정형화되지 않는 개념들이 많아 공부할 것이 많습니다. 물론 진정으로 공부를 한다면 유익한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험은 비정형화되고 답이 없는 문제를 출제할 수 없습니다. 비슷한 패턴과 답이 명확히 떨어지는 개념에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부를 통한다면 시험 합격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처음 Lv1에 도전할 때는 단순히 취업 목적이었으나, 승부욕과 나름의 흥미? 를 느끼고 계속 도전하였습니다. 확실히 Level 3를 취득하고 나니 취업시장에서도 학벌이 좋은 편이 아님에도 서류는 다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에서도 충분히 배웠던 내용을 통해 답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이만 글을 줄이며 CFA에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일전에 안타깝게 FFES 장학생에는 면접에서 탈락했으나 Level 1부터 함께해온 이패스 강사진 분들께도 (특히 김종곤 강사님, 김용석 강사님, 권오상 강사님) 감사드립니다. *매 9월마다 이패스에서 뽑는 FFES 장학생도 수강생분들께(특히 학생분들) 추천합니다. 매우 유용한 과정이며 네트워킹의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