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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Level 3 합격후기(직장인) 등록일 2019-08-24
개인적으로 CFA 시험을 준비하며 금융시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이론들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자격시험과 달리 CFA Level 3에서는 최신 금융이슈에 대해 다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본문내용을 짧게 요약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번 시험 통과 전 몇 번 CFA Level 3 불합격 경험이 있었으며, 이번시험에는 주당 9시간(주중3시간, 주말 6시간)을 투입하였습니다. 2. 공부방법은 커리큘럼북을 4회독 한 뒤 별 다른 문제풀이는 없이 준비하여 통과하였습니다. 3. Level 1~2와 달리 Level 3는 LOS나 핵심 문장을 이해하여 암기하는 방식으로 준비하였으며, 모든 공식은 암기한 상태로, 본문내용은 대부분 이해하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I. 학습시간 시험 준비에 주중 3시간, 주말 6시간, 총 주당 9시간을 투입하였으며, 중간중간 연휴, 휴가를 사용하여 부족한 공부시간을 보완하였습니다. 매년 시험을 준비하며 느끼는 건 실제 주어진 시간이 많건 적건 항상 공부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으며, 매년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적인 집중도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II. 학습방법 학습방법은 사람마다 편차가 크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2016년 CFA Level 3를 준비할 때는 이전 Level 1, 2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슈웨이져를 암기한 뒤 문제풀이를 하여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 결과 과거 시험에서는 좋지 못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2019년 시험에서는 다른 교재 없이 커리큘럼북 4회독하였으며, 문제풀이는 커리큘럼북에 있는 문제이외에 다른 문제는 풀지 않았습니다. 커리큘럼북을 사용한 이유는 첫째, 시험이 떨어질 때마다 항상 커리큘럼북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었고, 둘째, CFA survey에 따르면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커리큘럼북을 중심으로 학습한다고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시간에서 커리큘럼북을 통해 학습하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전 시험에 슈웨이져를 통해 쌓은 기본 지식없이 커리큘럼북 위주로 준비했다면 아마 통과하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향후 준비하시는 분들도 인터넷 강의 및 슈웨이져,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하되, 만약 좋지 못한 결과를 받은 경우 커리큘럼북을 중심으로 하는 준비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슈웨이져 역시 기본 내용을 아주 핵심적으로 요약한 자료이기 때문에 좀 더 세부적인 설명에 있어서는 커리큘럼북이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앞선 이야기처럼 분량이 너무 많은 것이 단점입니다. 서브노트는 개인적인 공부방법에 따라 따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Level 1~2 준비할 때도 서브노트를 만드는데도 시간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그 결과물도 내용이 너무 축약되어 다른 중요한 내용을 커버하지 못할 거라고 판단되어 서브노트를 따로 만들지 않았으며, 그 시간에 커리큘럼북을 한번 더 보았습니다. 다만, 커리큘럼북을 빠르게 리뷰하기 위해 일부 wordy한 내용을 옆에 간단하게 요약하여 정리하였습니다. III. Level 3 시험의 특징- 주관식 (Essay) 대부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어를 쓰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만, 실제 준비과정 및 시험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해서, 그에 맞는 답을 쓰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 준비가 어느정도 마무리한 뒤 문제풀이를 해보면, 열심히 답안은 작성하였지만, 실제 문제의도에 맞지 않는 답을 쓰는 경우가 상당했습니다. 물론 해당 답안이 책에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였지만, 실제 문제 의도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Level 3 주관식 시험에서 중요한 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지식과 영어실력이 더 중요하며, 답안 작성 자체는 큰 어려움이 아닌 것 같습니다. 더불어 Mock exam이나 과거 기출문제 답지는 굉장히 wordy하게 작성되어있기 때문에 그 보다는 훨씬 짧고 개인적으로 쓰기 편한 문장으로 바꿔서 LOS 중심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특히 김종곤 강사님이 강의 중간중간에 말씀하시는 CFA Level 3는 ‘본인만이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이제 와서 개인적으로 조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며 중간중간 쉴 때마다 본인이 배운 내용들은 영어로 본인만이 생각해보면서 정리하는 게 좀 더 오랫동안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대부분 LOS에 대한 답과 내용을 숙지한 상태로 시험을 응시하였지만 에세이에서는 60%pt 정도 점수를 받아 결국 시험 전략은 에세이에서 50% 정도 점수를 받고, 나머지는 객관식에서 다시 만회하는 전략이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IV. Level 3 시험의 특징 ? Practical and trendy topic 다른 자격 시험이나 CFA Level 1~2 시험과 달리 Level 3에서는 최근 트랜드 내용을 상당히 많이 반영하고 있습니다. 가령 2019년에 개편된 Equity Investments의 경우 factor investing, smart beta 등 Quantitative approach를 다루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내용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짧게 요약된 슈웨이져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상세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커리큘럼북을 봐도 결과에 대한 내용 위주로 상세히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자주 봐서 해당 내용에 익숙해지고 그 내용이 커리큘럼북 End of Chapter문제에 어떻게 나오는지 정도로 준비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V. 과목별 코멘트 1. Ethical standard and asset manager code Standards는 Level 1~2와 같이 기본 Structure를 이해하고, 각 조항별로 Violation이 되는 기준을 이해하고, 실제 case에 적용하는 걸 반복적으로 보았습니다. Asset management code 역시 김희상 강사님이 강의한 것과 같이 기본 Standard 이외 추가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보고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2. Private Wealth management 기본적인 IPS도 물론 중요하지만, IPS 이외에도 세부 주제인 tax, estate planning 등 세부 내용 역시 시험의 주제이기 때문에 동일하게 잘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김종곤 강사님의 직관적인 설명 위주로 잘 따라가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Risk management 부분은 상당히 wordy하기 때문에 주제어 중심으로 눈에 익숙하게 자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 Private wealth management가 다시 restated 된다고 하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에 대해서 주의 깊게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3. Institutional Investors 기관 투자자 부분은 김희상 강사님이 상당히 잘 정리해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해당 강의 내용만 잘 이해하여 반복해서 보면 문제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용사에 근무하며 실무를 경험하면 해당 주제를 좀 더 현실적으로 와 닿기 때문에 좀 더 친숙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4. Behavioral finance 해당 과목도 상당히 wordy하며, 투자자의 bias에 대해 기본적인 정의부터 case별로 어떻게 bias를 식별하는지, 그 이외 세부내용들도 다 wordy한 내용이기 때문에 역시 주제어 중심으로 자주 보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5. Asset Allocation 2017년에 한번 전면 개편이 되어 내용도 늘어나고 대부분 wordy한 내용위주이지만, 앞선 private wealth managements, institutional investor, behavioral finance 과목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 정리를 하면 해당 부분은 좀 더 빠르게 review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 currency management 부분은 2020년부터 다른 과목으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해당 부분은 공식중심의 슈웨이져보다는 좀 더 해당 내용이 상세히 설명된 커리큘럼북이 보기 편하였습니다. 6. Economic analysis 2020년에 전면 개편될 예정인 economic analysis는 2019년에 그나마 공식으로 정리된 부분이 있었으며 그 공식 역시 직관적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크게 무리 없이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7. Equity investments 2019년에 전면적으로 개편된 equity investments의 경우 공부하는데 있어서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결국 해당 내용을 자주 보고 end of chapter에 어떻게 문제가 나오는지 정도로만 준비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8. Fixed Income investments 2018년에 전면적으로 개편된 fixed income investments의 경우 내용도 역시 어렵고, 해당 과목에 나온 공식 역시 Level 1~2에서 기초를 제대로 잡지 않았다면 학습에 어려운 부분들이 상당하였습니다. 역시 자주보는 방법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9. Alternative Investments 부동산, PEF, 헤지펀드, 원자재 등 대체투자 위주로 실제 해당 자산, 전략들이 포트폴리오 편입될 때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benchmark 및 성과평가에 있어서 어떠한 이슈가 있는지 위주로 내용이 구성 되어있어서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체투자 역시 2020년부터 내용이 전면 개편되어 주의깊게 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시험준비와 별도로 이동훈 강사님의 실무 내용은 상당히 의미 있었습니다. 10. Derivatives 피생상품의 경우 공식 위주에 어느정도 반복적인 패턴으로 시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기본 공식을 확실히 이해하고 암기한 뒤 커리큘럼북, 슈웨이져, 기출문제에 있는 내용 위주로 반복해서 풀어보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과목 역시 2020년부터 전면개편되어 꼼꼼히 봐야할 것 같습니다. 11. Risk management Risk Governance의 경우 wordy하기 때문에 그 부분만 핵심 주제위주로 자주 보고, 그 뒤 시장, 신용리스크도 그나마 수식이 있어서 해당 수식 위주로 자주 보면 큰 문제 없이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 Trading Trading tactic의 경우 일부 wordy한 내용과 일부 기회비용을 고려한 IS approach을 제외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평이하기 때문에 몇 번 보면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13. Performance Evaluation 성과평가 부분도 김희상 강사님이 잘 정리해주기 때문에 해당 내용 위주로 학습하다보면 문제없이 학습할 수 있습니다. 14. GIPs GIPs의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international candidates 들도 학습에 어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부분 wordy한 내용이며 어떠한 논리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되기 보다는 합의(?)에 따른 결과 값만 주어지기 때문에 내용 자체가 낯섭니다. 결국 주제어 중심으로 학습하며, 김희상 강사님의 서브노트 및 강의 내용 위주로 학습하는 방법 밖에 없어보입니다. VI. 기타 ? 시험장 분위기 등 Level 1~2와 달리 Level 3는 에세이 타입이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서로 배려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시험장 특성상 책상이 쉽게 흔들리기 때문에 조금만 지우개로 답안을 수정해도 옆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염두하시고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CFA Level 3 시험은 그 어느 시험때보다 멘탈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Level 3까지 오실 분들이라면 상당히 노력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실제 시험 결과는 좋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전 시험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지만 실제 시험결과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올 때마다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합격하는 시험 같습니다. 그 밖에 CFA Level 3 시험은 정말 많은 내용을 다룹니다. 특히 한국보다는 International investors의 투자시각을 간접적으로나마 많이 경험할 수 있어서 상당히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건승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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