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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CFA 3차 합격후기 등록일 2021-02-19
안녕하세요. 작년 12월 CFA 3차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공부 시작할 때부터 합격후기 적는 것이 꿈이었는데, 드뎌 감격의 순간이..ㅋㅋ 학부 비전공(인문학), 국내 MBA, 대기업 재무실 근무 중 입니다. '18년 1차 합격, '19년 2차 합격, '20년 3차 합격으로 운 좋게 연속으로 끝냈습니다. (요것도 윤리문제에 자주 나오고 합격하면 저도 꼭 써 먹으면서 자랑치고 싶었습니다..ㅋ 아시다시피 뭐 제가 우수하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니..ㅎ) 영어는 토익/토플 이런 것은 언제 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고 회사에서 의무적으로 하라고 해서 겨우 딴 토스 7급.. 이것도 최근에 다시 보니 6급으로 하향 되었습니다. 나이도 40대 중반이고 술도 좋아하고 노는 것도 좋아해 하나 기억하면 하나 까먹는 정도 입니다. 시험 공부하면서 눈도 침침해지고 노안도 온거 같습니다..ㅜㅜ 애들도 2명 있는데.. 놀아주지 않는 아빠에 대한 불만 불신, 아빠 싫어 등등..ㅋ 저는 아주 낙후된 지역의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 중이었는데, 골프를 배워볼까, 영어 공부를 좀 더 해 볼까 하다 시작한 것이 CFA 였습니다. 대학원 다니면서 1차 공부는 1~2달 해 본 적이 있어서(시험은 등록만 해 두고, 입사로 인해 불참), 대충 어떤 것인지도 알았고 영어책 읽는 다는 기분으로 시작한 것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1차와 2차는 해외에서 시험 쳤고, 2차 준비할 때까지 독학으로 하다 이러다 떨어질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 2차 시험 4개월 전인가 이패스 신청해서 강의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2차를 턱걸이로 합격했는데(50 미만 과목 다수, 윤리만 다 맞은거 같아요.. 윤희상 강사님 존경합니다!), 결과적으로 좀 더 일찍 이패스 강의와 함께 준비하였으면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차때 경험 때문에 3차는 이패스와 함께 착실히 준비했고, 더 이상 공부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을 투입하였습니다. 또 다행히 국내로 복귀했고 인터넷 환경도 좋아서 강의도 끊기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출근해서 1시간, 점심 때 와이프 싸준 도시락 앉아서 까먹으면서 1시간, 퇴근 후 스터티 카페에서 2~3시간 꾸준히 했고 주말에는 일 평균 10시간 이상 씩 한 것 같습니다. 좀 비효율적이다 싶을 정도로 시간을 투입했는데, 나중 시험에 임박해 쫄리는 것 보다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좀 무식하게 했습니다. 교과서는 프린팅된 것으로 구입했으나.. 문제만 풀고 거의 보지 않았고 슈웨이저 중심으로 강사님들의 강의내용을 충실히 기록해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슈웨이저 문제와 서브노트를 수십번 반복해서 보았고, 나중에는 1~2시간 내에 한 과목이 마무리 되도록 연습했습니다. 주관식 문제 준비는 커리큘럼 변경으로 과거 기출문제가 소용없었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모의고사(10 set 정도로 기억)를 돈 주고 사서 풀고 답안 정리하였습니다. (하다보니 나중엔 걍 돈으로 해결가능한 것은 돈으로 지르자는 생각이..ㅋ) 2달 전부터는 3~4번 복습 하면서는 시간 재면서 시간 내에 적는 연습을 하였고, 이를 정리해서 나중 다시 보면서 이해 및 암기하려고 하였습니다. 주관식 문제에 치중하다 보니, 어느순간 객관식 문제는 쉽다는 생각이 들었고 2차 처럼 객관식만 나오면 무조건 합격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ㅋ 무식하게 공부하다보니, 다시 하더라도 이 보다는 열심히 할 수 없겠다는 생각과 불합격하면 끝이다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고 시험 전날은 거의 잠을 못자고 핫식스만 3개 챙겨서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의외로 시험장 근처서 핫식스 드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시험치기 전 1개, 점심 먹고 1개 추천 드립니다..^^) 같은 직장에 한해 먼저 CFA 통과 하신 분이 있는데, 이 분이 조언해 주시길, 요즘 협회가 문제 수를 늘리는 것이 심상치 않다.. 최대치를 가정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해 주셔서 모의고사 문제 보면서도 1문제에 10~15분 할당해서 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작전이 주효해 오전에 못 푼 문제 없이 시간 내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답안은 평이하게 2줄 내로 적었고 어차피 못하는 영어 복잡하게 적지 않고 모두 단문으로 기재하였습니다. 헷갈리는 문제는 있었지만, 아예 모르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후는 다 풀고 다시 한번 풀었는데도 40분 정도 남아서 여유가 있었는데, 아마 거의 다 맞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남아 오신 분들 둘러보면서 세상에 고통을 즐기는 변태(?)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ㅋ 그만큼 힘들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시험 합격을 위한 특별한 비법, 방법,노하우 등등은 없고, 이패스 수업 착실히 2~3번 듣고, 서브노트 잘 정리하고, 스케쥴 따라서 충분히 시간 투입하면 됩니다. 본인 의지만 있고 이패스 도움 받아서 준비하시면 누구나 합격하실 수 있는 시험입니다~!!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고, 올해 좋은 일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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