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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금융권 직장인의 CFA Level 3 합격후기 (2025년 8월) | 등록일 | 2025-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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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체투자쪽에서 수년간 근무한 직장인입니다. 학생때 1,2 합격 후 3차 시험을 놓고 있다가 이번에 마음먹고 준비하게 되었네요. 이곳에서 CFA 후기들을 보며 공부할때 힘을 많이 얻었고 시험 포맷, 준비방법, 마인드셋, 난이도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합격 후 후기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전 Level 3 Pathway 중 Private Wealth 를 선택했습니다. 선택하고 보니 소수의 지원자만 선택하는 분야더군요.. (저 개인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과 김종곤 강사님이 좋아 선택했습니다)
Pathway는 30-40% 수준의 시험 비중이고 가볍게 훑는 수준으로 문제가 나오지 않기에 신중히 선택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외울게 상당히 많았지만 나름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뤘고 공부할때 난이도 또한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관심있는 분께는 해당 Pathway 추천드립니다. 저는 회사일과 병행하며 공부해야 했기에 안정적으로 붙고 싶어 약 6개월 반 시간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최소 주 20시간 공부시간을 확보하였기에 6개월 반 동안 약 500시간 넘게(실제로는 600시간 가까이) 공부하였습니다. 이정도 투입을 하면 어느정도는 마음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준비 과정 >
1. 인강 1회 + 슈웨이저 복습(2.5개월 소요) 2. 슈웨이저 1회독 → 2회독 하며 시험범위 전체 요약노트정리 → Ecosystem 문제 전체 풀이(2개월 소요) 3. 요약노트 정리 복습 + 슈웨이저 3회독 → Mock exam 4 session 풀이 및 오답복습(1.5개월 소요) 4. 요약노트 정리 복습 + 슈웨이저 4회독(3주 소요) 이렇게 공부하였고 슈웨이저의 큰 틀을 이해하고 지엽적인 부분까지 딥하게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책을 여러번 집중해서 읽다보면 에세이에 대한 대비가 어느정도 됩니다. 시간상의 문제 및 우선순위 차원에서 테스트뱅크는 과감히 넘겼고 CFA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Ecosystem 문제 전체 풀이(오답은 해설만 봤습니다) 및 Mock exam 이면 문제풀이는 어느정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공부하고 Mock exam 을 보니 65~75점 정도가 꾸준히 나와 시험 준비가 어느정도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슈웨이저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필요한 것은 암기하되 에세이에서 간략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슈웨이저 다회독을 추천합니다.
< 실제 시험 >
Mock exam 과 유사하거나 실제 시험은 좀 더 쉽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느정도 안심했는데, 체감상 실제 시험이 Mock exam 보다 조금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유사한 수준이며 Mock 보다 에세이는 더 명확하고 깔끔한 질문을 던지기 때문에 시간압박은 조금 덜 합니다. Mock 에서 70점은 넘어야 실제 시험에서도 어느정도 수월하게 시험을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시험은 정말 커리큘럼의 모든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어느 하나 빼놓고 공부하면 리스크가 있습니다. 공부시간이 넉넉하다면 모든 주제가 다 나올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 에세이 >
객관식은 대부분 익숙하실 거고, 에세이가 문제입니다. 시험 보고 나서 망한 느낌은 아니었으나 불안에 시달렸던건 에세이 채점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었습니다. 팁을 정리하자면 1) 에세이는 부분점수가 있기에 모든 에세이 질문에 답하여야 하고, 2) 질문의 Justify, Determine 등 지시어에 집중에서 그에 맞는 답을 구성해야 합니다. 3) 논리만 맞으면 될 것이고 문법이나 문장력 등은 채점대상이 아닙니다. 4)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문장 2-3개면 충분합니다. 5) 요구되는건 구조화된(논리가 맞는) 주관식 답변이지 실제 에세이 스타일로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부분점수 혹은 Full Credit 챙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영어를 잘 못하는(특히 작문) 수준임에도 머리속의 한글문장을 영어로 쉽게 그냥 풀어 쓰는 정도로 답을 빠르게 적어냈습니다. 에세이는 모든 문제를 2-3문장 이내로 빠르게 풀어내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회사생활 병행하며 공부하는게 상당히 고통스러웠습니다만 배우는 즐거움 또한 컸고, CFA 합격이 인생을 바꿔주진 않으나 그 자체로 제게 큰 자신감과 의미를 부여해주었습니다.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버티는 것이 합격에 가까워지는 지름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포기하고싶을때도 있었습니다만 버텼습니다. 3차 시험도 역시 영어실력이나 배경지식이 아닌 엉덩이 싸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두 공부하시는거 합격하시길 바라며 그동안 큰 도움주신 김종곤 강사님을 비롯한 모든 이패스코리아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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