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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제목 | '24.8월 CFA LV3 합격 후기 | 등록일 | 202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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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합격후기를 남기는 날이오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패스에서 다년간 도움을 워낙 많이 받아서, 향후 응시생분들께 저의 LV3 준비 과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1. 응시횟수: LV3는 '24.2월 불합격, '24.8월 합격했습니다.
2. 배경: 학부 경영학 비전공/해외 MBA, 대기업 재경부서 근무 중입니다.
3. 총 공부시간: 첫 시험 360시간, 두번째 시험 250시간
4. LV3 첫 시험 - 공부방법: 이패스 강의 1회독, 슈웨이저 3회독, Eco 3회독, Mock 2회독 - 결과: MPS에 걸쳐있었구요, 다른과목들은 70% 이상, Ethics 70%~50%사이, Deri 50%라인 근처, AI는 그래프의 최하단 정답률이었습니다. - 주요 패착요인: 시간이 부족해서 세션1에서 지문 2개, 세션2에서 지문 1개를 못풀었습니다. 패착요인으로는 실전 문제풀이 연습이 안되어 답안작성을 길게하였고, 결국 문제를 다 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일부 과목 (Deri, AI)이 제대로 공부가 안되어 있었고, 문제유형이 생소하다고 느끼면서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결국 AI는 다틀린것 같습니다. 저는 2차때 나름의 방법으로 Derivatives를 뽀개서 높은 수준의 퍼센타일로 패스를 했어서 자만했었나봅니다. Derivatives LV3 내용을 설렁설렁 본 부분, AI역시 좀 가볍게 보고 노트만 다회독을 하였는데 내용파악이 안된 부분이 제가 낮은점수를 받게된 원인인 것 같습니다.
5. LV3 재시 - 전체 접근: Schweser로 망한 과목 챙기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TB를 풀어 문제 유형에 대해서 감을 잡고, 주관식 문제 답변 요약 연습을 했습니다. 문제 당 풀이 시간관리를 타이트하게 하였습니다. - 공부방법: 강의 x, Schweser 최소 2회독, TB 3회독, Mock 5회독, Eco 2회독 하였습니다. 별도 문제만 추려서 정리해두고 그 문제들은 1번도 안틀릴때 까지 풀었습니다. - 시험 소감 : 계산문제는 Mock과 유사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주관식/객관식 지문은 Mock과 유사/짧고, 난이도는 TB의 보통문제 수준과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전혀 생경하다는 느낌이 드는 내용은 1개 지문이 있었습니다. 그냥 제 사견을 쓴다 생각하고 풀었고, 나머지 문제는 크게 어렵다/찍는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습니다. 다만 시험결과 나오기전 만약 제가 못푼문제와 물 흐르듯이 풀이한 Ethics가 다 틀렸다면 또 떨어졌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렸습니다..ㅎㅎ - 시험시 시간 관리: 세션1은 남는 시간 5-10분정도, 세션2는 남는시간 7분정도 였습니다.
6. 과목별 공부방식 (재시 중심) - FI/Der: Schweser 문제를 풀어서 안틀릴때 까지 (계산실수도 없을때까지) 풀었습니다. 시험 전에는 2분이내 문제풀이가 되는 수준으로 연습했습니다. - PWM: 케이스를 계속 반복하고, 문제풀이 반복했습니다. 슈웨이저, TB 중심으로 문제풀이 하였습니다. - Equity: LV1,2 진행하시면서 공부하신 분이시면 무난히 잘 치르실 수 있는 파트인 것 같습니다. - Ethics: 잘 아시겠지만 절대 놓치면 안되는 파트인것 같습니다. Eco, CB 중심으로 문제풀이하고, 계속 틀리는 내용은 별도로 정리하여 반복했습니다. - AI: 첫 응시에서 폭망했었습니다. 이후 재시험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제풀이를 하면서 hf 투자 스타일을 정확하게 이해가 안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발견하여, 해당부분만 CB를 발췌하여 1회독 하고. CB/TB 모든 문제를 풀었습니다. - Portfolio mgmt: 분량은 적으나 중요한 파트인것 같습니다. Schweser, TB를 풀면서 이론으로 반복하였습니다. - Econ: 역시 틀리면 계륵이 되는 과목이라 생각했습니다. 매크로, 방향성 중심으로 핵심 내용 인지하면서 문제풀이 하였습니다. - Institutional investors: 기관투자자별 특징, 계산문제를 중심 공략하였습니다.
7. 마지막 커멘트 저는 2차때 밸류에이션 너무 신나게 했고, 3차때는 PWM이 재미있어서 개인 자산관리 계획 짜며 나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FA는 재시를 준비하면 시간적으로 로스가 상당하고, 심리적으로나 너무 힘든 과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3차 재시치고 더이상 시험 치기가 너무 힘들어, 결과도 나오기 전에 책을 다 버렸는데요.. 붙어서 다행입니다..
3차는 내용 숙지는 물론이거니와 <시험 포맷>에 맞추어 준비하시는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TB 안보고 붙으시는 분도 계시던데, 개인적으로는 TB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단계를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힘들지만 나름의 즐거움을 찾으시며 알찬 수험생활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패스 강사진께 그동안 감사했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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