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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9회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시험총평 | 등록일 | 2010-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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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반적으로 평이한 단답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계산문제(선물의 경우 헤지계약수 및 선도금리 계산, 옵션의 경우 시간가치 및 이항모형 계산 출제)의 비중도 적어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옵션에서 수험자가 어려워하는 민감도 지표와 옵션투자전략의 문제들도 단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문제를 복잡하게 하여 실수를 유발하는 형태의 문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문제(수익률곡선, 국채선물계약수, 중첩옵션, protective put의 손익분기점 등)는 까다로웠으나 기본개념을 충실하게 학습하신 분들은 대부분의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어 고득점이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 [제2과목 파생상품Ⅱ] 스왑의 경우 다소 생소한 부츠트래핑(bootstrapping) 문제를 제외하고, 기존 출제유형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형태도 매우 단순하였습니다.
기타 장외파생상품의 경우 수험생이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장외옵션에서 5문제가 출제되어 역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반면 신용파생상품의 경우 매우 단순한 형태의 문제만이 출제된 것이 특징입니다.
결론적으로 1과목과 같이 다소 까다로운 문제(장외옵션 수익계산, 외환스왑포지션 등)들이 보였으나 전체적으로는 기존 출제유형을 벗어나지 않은 단순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3과목 리스크관리 및 직무윤리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고득점이 예상되는 과목입니다.
리스크관리에서는 개별VaR를 구한 다음 포트폴리오 VaR를 구하는 두단계의 계산을 해야하는 문제를 제외하고 계산문제들이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기초개념을 질문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영업실무에서도 각 단원마다 중요하다는 것들이 골고루 출제되어 비교적 수험준비에 문제가 없었으리라 예상됩니다.
직무윤리에서는 간혹 허를 찔리듯 비교적 상세한 내용을 다루는 문제도 출제되긴 했으나 대부분은 평이한 수준에서 정답을 접근할 수 있게 출제되어 득점이 무난한 문제분포를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과목 파생상품관련법규 예전보다 까다롭게 출제되었습니다. 기존에 출제되던 부분에서 출제된 것도 쉽게 출제되지 않은 문제가 다수 있어 정확성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자본시장법률) 일임업자의 영업행위규제 문제는 잘 출제되지 않은 분야인데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다른 문제는 기존의 출제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대주주와의 거래 규제와 서류교부 문제는 까다로운 문제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위규정) 기존의 출제영역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문제 수준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정보미제공, 장외파생상품 위험액 등 2 문제는 정확한 암기를 요하는 문제로서 까다로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협회규정) 평소에 수업시간에 강조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그러나, 투자광고 문제는 정확히 알지 못하면 역시 까다로운 문제였으나, 제재에 관한 문제는 다소 의외의 문제이지만 충분히 풀 수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거래소 규정)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시장조성 문제와 컴퓨터주문 문제는 처음 나오는 문제이면서 어려운 문제에 속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