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관리는 변동성추정방법에서 소멸계수에 관한 문제가 생소한 문제일 수 있었으나 다른 지문에 있는 설명이 익숙해 정답에 접근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만큼 아주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계산문제도 간편하게 원리만 알면 정답을 가려낼 수 있는 단순한 문제로 출제 되어 득점하기에 용이한 과목이었습니다.

영업실무는 파생상품거래제도에서 한 문제 정도 구체적인 문제가 출제되었고 전반적으로 평이한 문제수준이었습니다.

직무윤리는 조사분석의 독립성확보 문제가 요약과정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아서 생소할 수 있었겠지만 지문이 노골적으로 표현되어 정답을 유추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게 출제되었습니다.

11회 문제는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지만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요약위주의 너무 쉽게만 접근하는 학습방법을 지양하고 기본에 충실히 준비할 필요도 있겠습니다.

자본시장법 : 전부 예상가능한 범위에서 출제되었습니다. 단지, 감사위원회 문제는 오랜만에 출제되었는데, 기본강의에서 충분히 다루었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금융위규정 : 2문제 정도는 평소에 출제되지 않은 곳에서 출제되었습니다. 금융투자업자의 정보교류 가능한 상품의 문제는 어려운 문제에 속하며, 해외상품 위험고지서 문제는 처음으로 출제된 문제인데, 상식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나머지 문제들은 예상가능한 문제들이었습니다.

협회규정 : 핵심설명서와 투자권유대행인 문제는 쉬운 문제이지만, 금융투자회사 직원의 금지행위와 유사해외통화선물거래는 처음으로 출제되었습니다. 그러나, 금융투자회사 직원의 금지행위는 상식선에서 풀 수 있는 문제이며, 유사해외통화선물거래 문제는 예상 가능한 문제이었기 때문에 객관식 문제집을 푼 수험생은 별 어려움이 없는 문제라 생각됩니다.

거래소규정 : 미니금선물과 미결제약정보유 상품 문제는 예상한 문제이었습니다. 거래증거금 문제는 회원은 위탁자로부터 예탁받은 증권이 자기가 발행한 증권인 경우 거래증거금으로 예탁할 수 있는 예외를 확실히 알고 있으면 쉽게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입니다. 코스피 200옵션에 대한 문제는 거래소 규정에서는 처음으로 나온 유형이나, 이는 영업실무나 기타 과목에서 중복되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