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패스코리아 운영자입니다.

2월 26일에 시행된 제14회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4회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시험총평]

[제1과목 파생상품Ⅰ]
1과목은 지난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선물의 경우 새로운 형태의 문제(불가능가격대, 국채선물의 바스켓, T-bond선물의 차익거래, 교치환율계산 등)가 출제되어 다소 어려워 보였으나, 그 외는 대부분 예상이 가능하면서 평이한 문제였습니다. 옵션의 경우도 일부 문제(플로어 정산 등)를 제외하고는 예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평이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본에 충실하였다면 무난히 합격점수(60% 이상)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2과목 파생상품Ⅱ]
2과목은 지난번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스왑의 경우 act/act방식의 이자계산과 비교우위론 문제가 다소 까다로웠으며 그 외 문제들은 예상가능했습니다.
기타 장외파생상품에서는 이번에도 장외옵션에서 상당히 많은 문제(7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시험이 거듭될수록 장외옵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2과목은 1과목에 비해 문제 난이도의 편차가 크지 않으므로 2과목에서 반드시 기본 점수(60% 이상)를 취득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방법이라 판단됩니다.

[제3과목 리스크관리 및 직무윤리]

3과목의 리스크관리에서는 VaR를 계산하는 문제가 공헌비율과 함께 어려운 문제로 취급되었고, 손실률을 구하는 문제도 평소에 다루지 않았던 문제라 생소하게 느껴져 정답에 접근하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스크관리가 비교적 어려운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으나 영업실무와 직무윤리에서는 평이하게 출제되어 합격점수까지의 득점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4과목 파생상품관련법규]

법규문제는 기존의 출제영역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으면서 갈수록 지문이 세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공부가 더욱 까다로워질 수 밖에 없는데, 이번 파생상품투자상담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본시장법은 무난한 수준이였습니다.
금융위규정은 기존의 출제영역에서 출제는 되었지만, 생소한 지문이 간혹 있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었습니다.
협회문제는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는 되었지만 기존에 출제되지 않은 지문이 대거 출제되어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은 어렵게 느껴졌으리라 봅니다.
거래소규정은 1문제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출제 수준과 비슷하게 출제 되었습니다.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