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계이지만, 금융관련 지식이 전혀 없었고, 통계에 관한 지식도 없었습니다.

1과목을 준비하면서, 통계학쪽을 공부할 때, 처음에 표준편차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모르는 개념들은 EBS를 통해 보충하였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였지만, 이 시간들이 4과목을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를 공부할땐, 컴플라이언스 부분은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었지만, 규제부분에선, 이해가 되어도 암기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내국인 계정 요건등 세세한 금액 등 암기가 전혀 되지않아 문제만 풀었습니다.

2과목,3과목은 옵션,선물,파생 등에 대한것인데, 개념을 잘잡아놓아야 헤깔리지 않습니다.

물론 헤깔립니다. 그러나 계속 복습하고 하다보면 하나씩 정리가 됩니다.

어떤게 어디에 속하는지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레 암기되니 처음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많이 헤깔렸습니다. 거래가 많이서 복잡했습니다.

4과목은 재무위험관리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파트인데, 리스크관리인 VAR 가 나오고, 크레딧리스크를 분석하는 방법과 종류에대해 배우는데, 여기도 2,3과목 만큼 종류가많고, 계산식은 더 복잡합니다.

그러나 1과목 통계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하였으면, 4과목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공부방법으론, 인강을 1번 듣고, 3회독후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는데, 50점의 점수를 받고, 다시 1회독후 문제를 풀었으나 크게 변화가 없어서,

책에있는 문제와, 문제집문제를 모두 풀어보고,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패스 파이널문제집도 마지막엔 추가하여서 계속 풀었습니다.

10번정도 반복하여 풀었습니다.시험을 치기 전엔 자신감이 어느정도있었지만, 치고나서는 자신감은 사라지고 초조함과 불안감만이 남았습니다.

개념적인 문제들이 많이 나왔고, 어렵고 복잡한 문제가 많이 나와서 못풀었다기보다, 개념을 몰라서 많이 틀렸습니다.

시험준비기간은 인강2개월, 3회독 1개월, 문제 1개월 공부하였습니다.

책두께와 내용을보니 몇 주 준비해서는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길게 잡았습니다.

처음 준비하는 자격증이라 무조건 합격하고 싶었습니다.

이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금융상품과 위험, 관련법규, 통계등 여러 가지 전반적인 기초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상당히 어려웠지만 문제를 풀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개념은 전부 출제되는 느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