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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금융투자자격증>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제목 선물거래상담사 합격수기 등록일 2008-12-20
합격수기를 시작하기 전에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던 이패스의 정성기, 조남종, 조일형 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라는 것을 쓰게 되네요. 모쪼록 처음 공부를 시작하시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이패스에서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증권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를 합격하였습니다. 지금은 현재 이패스에서 CFA Level 1 강의를 수강하고 있답니다. 어쩌다보니 이패스 우수고객이 되었네요^^;; 아마도 이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께서는 처음 시작할 때의 저처럼 금융3종셋트를 취득한다는 것이 멀고도 험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기본서의 수로만 본다면 증권투자상담사는 4권, 금융자산관리사는 5권, 선물거래상담사는 3권 이렇게 총 12권입니다. 거기에다가 요약정리&문제풀이집 각각 1권씩을 추가하면 총 15권입니다. 적지 않은 분량이지요^^; 하지만, 걱정하지마세요. 각 시험별로 내용이 서로 중복되는 부분도 상당하기 때문에, 증권투자상담사 합격하면, 금융자산관리사 합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고, 금융자산관리사 합격하면, 선물거래상담사 합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시험을 합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했고, 지금도 많이들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방법인데 요약정리&문제풀이집 달랑 한권만 그것도 독학으로 한두번 풀어보고 시험보러 가는 방법입니다. 증권투자상담사나 선물거래상담사는 4지선다형이니 잘찍어서 60점만 넘어보겠다는 전략입니다. 동영상강의 수강비도 아끼고 기본서 교재비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해보자는 생각에서 선택한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공부한 제 친구들은 십중팔구 떨어졌습니다. 두번째는 두번째로 사람들이 많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 요약정리&문제풀이집을 요약정리&문제풀이 동영상강의를 수강하며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 방법 보다는 합격률이 높은 방법이지만,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시험들은 1년에 증권투자상담사 세번, 금융자산관리사와 선물거래상담사 두번 이렇게 몇번 치러지지 않습니다. 여차해서 떨어지면, 내년에 똑같은 공부를 다시해야합니다. 제대로 공부해서 한번에 합격하는 것이 가장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절약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세번째 방법을 추천합니다. 세번째는 온라인강좌사이트에서 동영상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서와 문제풀이&요약정리집 모두를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이 방법이 합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서 그 많은 책들을 언제 다보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강사님들께서 공부해야할 분량을 확 줄여줍니다. 콕콕 찍어주시지요. 강사님들께서 강조하신 부분들을 잘 숙지한 후에 시험장에 들어가시면 문제풀때 강사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속으로 절로 하게 됩니다. 동영상강의를 수강하기 전에 저는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이패스에서 온라인강의를 수강할 것인가, 와우패스에서 온라인강의를 수강할 것인가를 정해야 했습니다. 저는 이패스를 선택했고, 같이 공부를 하던 제 친구는 와우패스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도 두번째 시험을 준비할 때 부터는 이패스에서 동영상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어디가 좋다 어디가 나쁘다 이렇게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강사님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저와 제 친구는 비교후에 이패스를 선택했습니다ㅎㅎㅎ 이야기하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요약하면, 이패스에서 동영상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서로 공부한 후에 문제풀이집을 보면서 정리를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느니 난 어떻게 했느니 이런 것들보다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시작할때 이 방법을 선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고 그것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무슨일이던지 제대로 하려면 정석으로 부딪혀야 합니다. 꼭 이 글을 읽고계신 여러분들 께서도 동영상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서로 공부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동영상강의를 들으면서 강사님들께서 강조한 내용들만을 밑줄을 긋거나 표시를 해놓았다가, 강의를 본 후에 밑줄그었던 내용들만 다시보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기본서를 두번 정독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문제풀이집도 보고싶었지만, 제가 전쟁같은 사랑을 하고있던터라 사랑싸움에 바빠서 매시험 문제풀이집은 살짝 구경만하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했습니다-_-;;그 결과 증권투자상담사는 76점, 금융자산관리사는 72점, 선물거래상담사는 70점을 받았습니다. 동강듣고 기본서 두번정도 정독하고 시험을 보러들어가면 보통사람은 대략 이정도 점수가 나온다고 생각하세요^^;;동강을 듣고 기본서 세번정도 정독하고 문제풀이집까지 심도있게 공부한 제 친구는 증권투자상담사 88점, 금융자산관리사 87점 이렇게 매시험 고득점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금융자산관리사의 합격선은 70점입니다. 전 72점^^;;정말 턱걸이로 합격을 했지요. 제가 시험을 치렀던 날의 일기를 끝으로 합격수기를 마치겠습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 2008/12/07 선물거래상담사 시험을 보았다. 전체적으로 공부를 충분하게 하지 못해서 자신감이 많이 부족했다. 학교도서관에서 밤을 세우고는 곧장 시험장으로 향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아름다웠다. 아침녘에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도서관에서 곧장 시험장으로 향하는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내모습도 아름다웠다. 책상앞에 이패스에서 갖다놓은 요점정리 프린트가 놓여있었다. 내가 기본서를 보면서 놓친듯한 내용들만 찾아서 외워나갔다. 한 10분남짓 프린트를 보면서 시험시작을 기다렸는데, 참 잘한 것 같다. 완전 모르던 공식을 발견하고는 외워놓았는데 시험에 딱 나와서 다행히 풀수가 있었다. 시험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상당히 부족했다. 계산문제가 지뢰밭처럼 깔려 있었다. 하나씩 하나씩 처리해나가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이었다. 시험이 시작한지 30분이 지났는데 30문제를 못풀었다. 시간내에 다 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증권투자상담사, FP를 보면서 이런적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 당황스러웠다. 떨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다잡고는 방법을 바꾸었다. 순서대로 풀지않고 복잡한 계산문제들을 건너뛰며 풀어나갔다. 복잡한 문제들은 시간이 남으면 풀 요량이었다. 3권 문제들을 접했다. 문제들이 너무나 쉬웠다. 어제 공부안했으면 억울해서 눈물 흘렸을뻔 했다. 그렇게 다 풀었는데 25분정도 시간이 남았다. 푼 문제들 먼저 답안지에 마킹을 하고, 몇문제나 그냥 제꼈나 세어보았다. 10문제가 남아있었다.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남았고 걱정했던 3권 문제들을 잘 풀었기 때문에 합격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3문제 남짓을 더 푼 것 같다. 나머지는 3번으로 찍었다. 시험이 끝났다. 도서관에서 밤을 지새우던 날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다들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고들 말했다. 난 합격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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