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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금융투자자격증>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시험/합격후기

제목 파생상품투자상담사 합격후기 등록일 2009-07-17
금융자격증 관련 카페에서 이번 시험이 어려웠다던 아우성을 많이 접했지만..막상 발표가 나니 합격한 사람들의 글을 많이 보게되는군요. 발표전만 해도 정말 부정적이고 한숨 나오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발표 나자마자..난 2주 공부하고 됐다. 3주하고 붙었다. 요약집만 해도 충분하다...등등의 글들을 보며 여러가지 감정들을 가져봅니다.^^ 우선..저는 특별히 점수가 높거나 낮은 과목 없이, 골고루 득점하여 무난히 합격을 했습니다. 하루에 공부를 할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이삼주만에 붙은 사람에 비해 ..ㅋ 비교적 일찍 준비를 시작했네요. 5월중순경부터 동영상 강의 위주로 꾸준히 준비를 했습니다. 잠깐 딴길로 샐까하는데요..^^ 4월초 증투사를 xx금융xxx 에 인강신청하여 준비했었습니다. 비용이 저렴하고 반복수강 가능하다는 이유였죠. 나름 직장인들을 위한,고득점이 아닌 합격만을 위한 강의라 해서 솔깃하였으나..역시 시험은 요행을 바라지 않는한 정공법만이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준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 계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요약집으로 기본강의..많이 부족한 내용..스킵이 너무 많고..질의응답에의 무성의등등....그래도 강사님을 믿고 따랐는데.......증투사 시험 치루고 귀가하는길에 얼마나 분노했던지..특히 법규과목은 전혀 몰랐던 내용..처음 접하는 문제들이 대다수였고...금융상품과 실무등에서도 첨보는 문구 내용등등 어찌나 황당하든지..... 당시엔 강사만 믿고 따랐던 제 자신도 원망스러웠지만 학원측에 무슨 손해배상이라도 요구하고 싶을정도로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허나 결과는 법규에서 30문제중 13문제를 득하여 간신히 운으로 합격을 했지만 당시에 법규 과락이란 확신하에 9월에 다시 증투사 재수할 생각하니 짜증나고 분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준비 부족과 능력치에 관한 부분에서 일부분 제게도 책임은 있을수 있으나..사설 교육기관으로서 너무 무책임한 처사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의내용이나 시간 질 등등이 너무 뒤떨어지더군요. 패키지로 증투사 파생을 같이 신청했었는데 학원측에 잔뜩 흥분한 상태로 항의전화를 하니 연신 죄송하다 통감한다 사과를 하네요 그리고 상담원이 아닌 책임자가 직접 전화하여 아직 미수강 상태인 파생시험에 대한 수강료를 환불까지 해주더군요. 그리고 얼마 안가서 증투사 강의 전체를 담당하셨던 강사님이 강의를 그만두게 되었다 하더군요. 아마도 저와 같은 케이스로 항의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어쨋든 그렇게 일단락이 되고, 수강료 몇푼 더 들더라도 시험 끝나고 맘편하게 잘수 있고 온전한 맘으로 일하는게 낫다 싶어 여차저차하여 이패스코리아 동영상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궁..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다시 돌아가서. 1과목 장내파생상품 2과목 장외파생상품 기초강의를 듣고나니 대충 수험의 방향을 잡을수 있겠더군요. 증투사와 같은 단순 암기가 아니므로 기본원리에 일단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명제로 자리잡습니다. 마치 수학을 하기전에 구구단이 필수인것처럼 말이죠. 강의 종료후 그날 분량을 바로바로 복습을 해서 원리만큼은 바로바로 내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강사님 말씀대로 본강의에서는 그 원리와 기초위에 살만 붙여서 내용이 조금 늘어나는것 뿐이라는 말을 믿고 충실히 따랐죠. 장외파생상품쪽이 종류도 많고 스왑부분이 나름 어렵다는 이야기들을 항간에 접하고..오히려 더 긴장하여 장외쪽에 더 신경을 쓰니 나중엔 스왑과 기타장외파생상품이 더 쉽게 다가오더군요..^^ 그렇게 하니 본강의 시간에 정말 수월하게 따라갈수 있었습니다. 3과목 리스크관리 실무 윤리 4과목 법규 언급했듯이 4월 증투사 시험에서 피를 본 과목이라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민감하게 접근했던 과목입니다. 증투사에서 가볍게..아주 가볍게 스케치하듯 학습했던 부분이^^ 나름은 낯설은 느낌은 배제해주는 효과를 봅니다. 글쎄요... 3과목 4과목 역시 워낙 강사님들이 잘 챙겨주시다 보니 그냥 따라가기만 하면 될거다 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네요. 사실상 내용도 그리 많은거 같지는 않고, 실무와 윤리 부분과 법규부분에서 겹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은것도 주지의 사실이니까요. 리스크 관리 부분은 시험에 나오는 부분이 제한되어 있어서 계산문제라도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구요. 수강후 잠시 눈으로 체크해도 충분할듯 했습니다. 실무 윤리 법규부분은 겹침으로 인한 반복학습의 효과가 있기에 오히려 능률이 올랐구요,핵심을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주시니 편히 공부할수가 있었습니다. ........................................................................................................... 이쯤 하고 제 자신의 개인적 소회가 담긴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 파생 시작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음 좋겠네요... 1과목 2과목 공부하다 보면 아시겠지만, 원리 잡을때 단순한듯 보여도 실제로 아리송하며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며칠 미루고 책보면 많은부분 기억이 안날경우가 많습니다. 이럴경우 차라리 혼자 끙끙하며 기본서 보지 말고 과감하게 본강의를 반복 수강하시길 권합니다. 시간면에서 손해 볼거란건 착각이구요...^^ 반복 수강하면 오히려 알아서 머릿속에 개념정립이 착착 됩니다. 그리고 2과목 스왑부분 배우고 나면 장내파생상품보다 더 잼있고 쉬운 느낌마저 듭니다. 학습전 미리 부담갖거나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없구요. 능동적인 마음 가짐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타장외파생상품..종류와 내용은 많지만..약간의 원리와 개념을 숙지한 채 강사님이 이끄시는 대로 단순하게 특징과 포인트만 짚어서 암기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출제유형이 짐작이 되기에 점수밭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한편 기본서를 깨끗이 후대에 전수해줄게 아니라면 ^^ 기본서에 요점과 필기를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필기내용이 많은것도 아니고..워낙 강사님이 요점부분과 원리만을 간단히 정연하게 필기해 주시므로 기본서 여백에 , 본내용 옆에다 살포시 필기한다면 복습시 훨씬 편합니다. 양이 조금 많다면 스티커에 필기하여 해당부분에 붙이면 깔끔하고 좋구요. 그리고 강사님 믿고, 강사님이 체크해주신 부분 위주로 공부하시면 무난하다 사료됩니다. 기실 기본서 내용은 상당히 양이 많고 원리에 대해 그래프와 여러 공식등 깊이 서술한 부분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시험에 필요한 부분은 제한적입니다. 상품관련 연구자나 학자가 될게 아니라면 강사님만 믿고 따라가세요..ㅋ 3과목 4과목은 다른 시험은 모르겠지만 파생시험 만큼은 강사님들이 이끄시는대로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정성기 강사님이 말씀하신대로 결국 반복 반복만큼 좋은 학습습관은 없겠죠. 더구나 암기가 많은 법규와 실무 윤리 파트이기에 더 중요한데, 워낙 겹치는 부분이 많고,,특히 이동건 강사님의 신들린듯한 강의에 뇌를 맡기기만 해도 별도의 혼자하는 복습 없이도 시험에 대비가 되더군요 물론 막판에 혼자 빠른속도로 정리는 했지만서두요...^^ 혼자 복습하기가 귀찮고 혹여 성격이 수동적이시라면 고민없이 이과목 역시 반복 수강 추천합니다. 효과 만점입니다. 결국 전과목에 걸쳐 합격의 왕도는 반복학습이라는 측면에서 동영상 강의를 충분히 활용(3회 가능) 하고, 문제풀이 강의에서도 한번더 반복이 되므로 별도의 혼자하는 복습 없이 강의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쓰고나니 길기만 했지 결국 진부한 후기가 된거 같네요.^^ ....바쁘게 살면서 처음 접하는 분야를 공부할때, 강사님들이야 말로..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인도해주시는 유일하게 의지할수 있는 대장이며 캡틴이라 생각합니다. 대장과 캡틴을 선택하는건 전적으로 나의 판단에 의한 선택이므로 상당한 신중함과 책임이 뒤따르지만, 일단 선택후엔 나의 대장을 무조건 믿고 따르는 길만이 수월한 시험 , 어려운 시험 가릴거 없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정갈한 글씨체에 깔끔한 필기와 더불어 가끔씩 수강생들의 반응이 미덥지 못하면 "그냥 받아들여"라는 멘트로 웃음보를 자극하시는 정성기 강사님 받아들여란 말이 어찌나 지나고 나면 웃기던지..ㅋ 약간 느끼한 말투지만..ㅋ 가장 실무적인 부분을 실무처럼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는 조남종 강사님. 학자의 풍모, 리스크관리 관련 내공이 무한대인듯한..분량이 적든 많든 한없이 강의를 하셔도 시간이 모자를 듯한 김종곤 강사님.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법규부분을 가장 효율적이며 빠르게 많은양을 우리들 머릿속에까지 전달해 주시는 이동건 강사님..한시간 내내 고개 숙이신 자세에서 쉼없이 무조건 강의만 하셔서 좀 지루하긴 하지만..ㅋ 어찌 그렇게 꼼꼼히 챙겨주실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목표로 하는 자격증 시험 있다면 또다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구요... 끝으로 학생이든 직장인이든..살면서 많은 시험을 치루면서 상대적으로 쉬운 시험이든, 어려운 시험이든..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셨음 합니다. 물론 효율성을 추구해야 하는게 우리네 현실이겠지만.. 쉽게 온길은 나중에 분명 그만큼 난관에 봉착할 확률도 크다 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너무 쉽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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