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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금융투자자격증>투자자산운용사>시험/합격후기
| 제목 | 투자자산운용사 합격수기 | 등록일 | 2017-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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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준비생이고 17회 투자자산운용사 합격수기 남깁니다. 2주정도지난 수기라 공부했던 부분을 많이 까먹은 상태네요. 저는 비상경계 단일전공생으로, 학교에서는 금융, 투자관련 수업을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학점을 이수한뒤 이패스를 통해 투자관련 부분을 별도로 학습한 것입니다. 1. 투자자산운용사 수험기간 먼저 수험기간은 졸업식(2017/2/28) 전후로 시작해서 평균적인 수험기간에 비해 짧은 시간 준비하였습니다. 그마저도 시험 3일전에 일이 생겨 막바지에 공부를 거의 못했고, 시험당일날도 2시간 자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제 자랑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투자자산운용사는 학습전략을 잘 설정하면 비교적 쉽게 합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3000페이지에 가까운 기본서를 다 읽어야 합격하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2. 취득자격증 취득 자격증은 국제FRM, CAIA 레벨1 취득하였고, 작년 12월 CFA 레벨1은 응시했다가 떨어졌습니다. 취득자격증이 학습에 큰 도움이 되긴하였습니다. 3. 학습방법 수험기간이 짧으므로, 전략적으로 학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 구분하기 소주제로 17과목이나 되기 때문에, 제가 아는 부분은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야 했습니다. 자신있는 과목은 모르는 부분을 공부하다가 지치면 밑줄치며 읽거나, 문제집을 풀며 핵심체크하는 식으로 빠르게 넘겼습니다. <저의 경우> 자신있는 과목 : 대안투자, 리스크관리, 분산투자기법, 운용결과분석 봐야하는 과목 : 세제전략, 직무윤리와 규정(금투협, 금융위, 자본시장과 투자업에 관한 법률), 주식, 채권, 파생 버려야할 과목 : 부동산, 거시경제(양이 많고 출제 비중이 적다.) 과목으로 보면, 1과목은 부동산을 버리고 나머지 2주제는 무조건 가져가야함. 2과목은 자신있는 2주제는 문제집으로 핵심정리만하고 해외투자와 투자분석기법 위주로 학습하면 고득점가능. 3과목은 금투협과 자본시장, 투자업에 관한 법률, 금융위 규정을 집중적으로 하면서 남는시간에 거시경제를 제외한 주제들을 속독&문제풀이 (2) 1과목(세제, 금융상품개론, 부동산) : 15/20 : 목차를 살펴보면서, 출제비중에 비해 양이 많은(정규이론서 기준으로 300페이지정도인데 출제는 5문제) 부동산은 버려야했습니다. 1과목 과락을 피해야했고, 제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었던 세제, 절세전략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했습니다. 박훈 강사님 강의가 필요한 부분을 잘 설명해주셔서 세제에 대해 지식이 아예 없었던 저도 강의를 듣고 복습하니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놀라웠던 점은 이패스 문제집에서 세제 부분에 나왔던 문제 2문제가 시험문제로 토시하나 다르지 않게 그대로 출제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경정청구, 국세부과의 제척기간 만료) 정성기 강사님이 강의하신 금융상품 개론도 양이 많기 때문에 출제가 어렵게 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강의를 2배속으로 들으며 모르는 상품에 대한 개념정의와 특징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양이 많은 것에 비해 문제가 개념을 묻는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단기간에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3) 2과목(대안투자, 해외투자, 리스크관리, 투자분석기법) : 27/30 : 저의 강과목 2개를 바탕으로 투자분석기법을 보충해나가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대안투자와 리스크관리는 문제풀이집으로 문제를 풀고 핵심만 정리하는 식으로 했고, 해외투자는 양은 많지만 전체적인 흐름(포트폴리오 구성상에 상관관계를 낮추는 방식)에 세부적인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투자분석기법은 양이 많지만 그만큼 출제되는 문항수도 많기 때문에(12문제) 2과목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조남종 강사님의 강의 스타일이 책을 따라가며 흐름을 집어주시는 스타일이라, 빠르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재무비율이나 산업분석, 경기사이클에 대한 부분에서 생각외로 계산문제가 많이 나오지 않았고, 개념위주로 문제가 나와서 긴장하고 준비한 부분임에도 보람차지 않았다는 것..? (3) 3과목(직무윤리, 규정, 주식, 채권, 파생, 투자운용분석, 거시경제, 분산투자기법) : 41/50 : 제일 힘들었던 3과목입니다. 방대한 양인 3가지의 투자업계 규정과 직무윤리 그리고 주식, 채권, 파생이라는 상품, 이 상품의 운용결과분석, 그리고 거시경제와 분산투자 기법입니다. 먼저 규정과 직무윤리는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동건 강사님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가감없이 14문제 중 10문제이상이 강사님이 찍어주신 부분에서 나왔습니다. 설사, 찍어주지 않은 부분에서 나온다 하더라고, 규정집 특징상 나만 힘든게 아닙니다. 직무윤리와 규정은 강의 위주로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식과 채권, 파생은 정성기 강사님이 강의하시는 데, 개인적으로 주식, 파생은 학습하는 데 쉬웠고 채권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다른 두 과목에 비해 자세하게 나와서.. 저는 FRM에서 세 상품을 다뤄본 적이 있어서 쉽게 느꼈지만, 초심자분들은 이 부분이 많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계산문제가 가장 많이 나온 부분이기도 하네요. 다행히 시험문제는 기본서에 나와있는 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투자운용분석과 분산투자기법은 기본서는 보지않고 문제풀이로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수기가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는데, 초심자분들의 경우 하루 2~3시간씩 2달정도 공부하시면 안정적으로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양이 많아서 중도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험장 가보면 응시률이 생각보다 낮더라구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기본서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 직전에 문제풀이를 집중적으로 하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문제가 어렵게 나오지 않고, 강사님들이 오래 강의하신 분들이라 찝어주시는 부분에서 많이 나옵니다. 흔히 말하는 문제은행식 시험이랄까요.. 강의가 학습 효율성을 높여주고, 지칠 때쯤 동기부여도 되니 이패스강의 수강하시고 다들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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