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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국제자격증>CAIA>시험/합격후기

제목 과목별로 찐 정리!!! 초초초 자세한 공부노하우 대방출 등록일 2022-05-13

상 많은 시험/합격후기가 올라오는 FRM, CFA와 달리 아직 역사가 짧아 CAIA는 시험/합격후기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데 CAIA 시험을 고려중이시거나 이미 레벨 1 공부를 시작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 합격후기를 남깁니다. CAIA는 기존의 전통적인 투자방법인 주식, 채권이 아닌 hedge fund, private equity, commodities와 같은 대체투자에 대한 지식수준을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시험은 레벨 1, 2 총 두개로 나눠져 있고 매년 3월 9월마다 시험이 치뤄집니다. CBT 시험이며 만약 한번에 통과한다는 가정하에 3월에 레벨 1, 9월에 레벨 2 시험을 치루어 1년만에 자격증을 딸 수 있습니다. (1년 직무기간을 채웠거나 시험이 끝날때까지 채운다는 가정하에) 레벨 1은 총 7가지 과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Ethics, Intro to Alternative Investments, Real assets, Hedge Funds, Private Equity, Structured products 그리고 Risk/portfolio management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저는 6월 초에 공부를 시작했고 가장 마지막 날짜인 9월 23일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공부기간은 대략 100일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CFA와는 다르게 전강의가 사전녹화가 되어있어서 과목마다 강의를 먼저 한번씩 다 끝낸다음 혼자 자습하는 형식으로 공부했습니다. Pre-CAIA 강의도 같이 들었는데 통계와 파생상품의 기본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비전공자시면 듣는걸 추천하지만 전공자이시거나 CFA Lv 1을 통과하셨다면 넘어가셔도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Pre-CAIA 강의를 한 번 훑는다는 마음으로 들었는데 Lv 1때 배웠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강의내용은 좋았지만 아무래도 녹화가 예전에 되어있어서 그런지 음향상태가 좋지 못하여서 듣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다음은 과목마다 조금이나마 Tip이 될 내용을 적어놨습니다.Ethics: 기본적으로 CFA Lv 1에 나오는 Code & standard 1-6번까지 내용이 그대로 나옵니다. 심지어 슈웨이저 교재의 예시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CFA Lv 1을 공부하셨다면 강의를 스킵하셔도 무방하나 저는 되도록이면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AIA Ethics 강사님은 홍지웅 강사님으로 CFA 강사님과 다른 강사님이신데 아무래도 미리 배웠던 내용을 다른 접근 방식으로 배울 수 있어서 복습에 매우 유익했던거 같습니다. CAIA 문제는 대부분 사지선다형이고 가끔 삼지선다형으로 나오는데 전체적인 난이도는 CFA보다 조금 더 쉽기에 강의만 잘 따라가시고 복습만 잘 하시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thics 배점은 15-20% 정도로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에 꼭 공부를 다 하시는게 좋습니다.Intro to Alternative Investments: 대체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장입니다. CFA 레벨 1의 FRA같은 과목으로서 가장 배점이 높고 (20-25%) 다른 과목을 이해하는데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 내용이 많이 나오기에 레벨 1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lpha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통계학적 내용, 또 return/risk-adjusted return을 구하는 방법, option spread를 이용한 payoff등 많은 내용들이 나오는데 모두 다 알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Sample exam이나 practice exam book을 보시면 알겠지만 CAIA 레벨 1은 지식적인 내용을 묻는 질문들이 꽤 많이 나오는 편이라 디테일한 내용까지 공부를 하셔야 됩니다. 계산 문제는 꽤 단순하게 나오기 때문에 공식을 안다면 큰 어려움 없이 푸실 수 있습니다.Real Assets: Commodities, Real estate 등 실물자산에 대해 배우는 장입니다. 역시 꽤 비중이 높은데 개인적으로 이 과목은 공부하기가 좀 수월했습니다. 일단 CFA lv 1을 통해 몇몇 중요한 컨셉을 미리 알고 있었을 뿐더러 (예) backwardation/contango) 강사이신 홍지웅 선생님이 늘 슈웨이저 내용을 미리 칠판에 summary처럼 적어놓고 시작하셨는데 그 내용을 전부 다 적어서 노트처럼 만들어서 지하철 출퇴근길마다 읽으니 굳이 따로 공부를 많이 안해도 괜찮았습니다. 그렇기에 강사님은 굳이 안적어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적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CAIA는 각 asset class가 일반적인 주식,채권에 비해 return/risk가 어땠나 하는 내용의 문제가 나오는데 그게 꽤 디테일하게 나오기 때문에 각각 farmland, timberland, real estate 등의 risk/return이 상대적으로 어땠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강의였었습니다.Hedge Funds: 개인적으로 많이 해맸던 과목입니다. Hedge Fund의 일반적인 5가지의 strategy가 주 내용인데 각각 strategy의 내용과 예시를 정확히 알아야 시험에서 헷갈리지 않고 문제를 푸실수 있습니다. hedge fund index의 bias 종류들도 각각 정확하게 무엇인지 아셔야합니다. 특별히 계산 문제가 어렵진 않지만 여기도 real asset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strategy가 주식,채권에 비해 return/risk가 어땠나 하는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그부분도 역시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Private Equity: 사모펀드에 관한 내용으로 크게 venture capital, leveraged buyout, mezzanine financing, distressed debt investing으로 분류됩니다. 가장 배점이 낮은 과목 중 하나라서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기에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venture capital의 경우 venture capital의 각각의 stage에 대해서 아는것이 중요하며 leverage buyout은 buyout의 종류, return 계산방법 그리고 exit strategy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mezzanine financing은 mezzanine debt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하고 distressed debt financing은 나중에chapter 11 bankruptcy로 갈 때 절차를 외우시는 게 좋습니다. Structured Products: 가장 생소한 과목이었는데 가장 중요한 내용은 CDO에 대한 내용입니다. 각각 tranche의 payout이 어떤지 계산문제는 꼭 준비하시고 cdo 종류마다 특성을 외우셔야합니다. Credit Risk modelling과 각 나라의 structural product 종류에 대한 내용도 중요합니다. 강사님이 워낙 잘 가르쳐주셔서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큰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Risk/Portfolio Management: 맨처음 챕터는 여러가지 tail events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용 자체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 그냥 이야기 읽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Due diligence process는 각각 스텝마다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아두시고 이 챕터에서 나오는 계산문제라고 하면 portable alpha 계산 정도가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계산하는게 생소하지만 몇번 연습하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CFA, FRM과 다르게 Final Review 과정이 없어 문제는 Schweser와 CAIA 홈페이지에 있는 sample exam이 있었는데 다른 3rd party provider인 uppermark사의 test bank 문제를 샀습니다. test bank에서 mock exam 5개 + schweser practice exam 책 mock exam 3개 + CAIA 홈페이지 mock exam 1개 해서 총 9개 mock exam =1800 문제를 풀었습니다. Upper bank는 북미 CAIA포럼에서 보니 가장 많이 쓰는 테스트뱅크라 200불 정도의 거금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문제수준은 본시험보다 더 난이도가 있으며 (CFA Test Bank 난이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AIA 사이트에 있는 Sample exam이 본시험 난이도와 가장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Schweser 문제는 문제가 너무 없다보니 풀긴 풀었는데 좋은 문제들은 아닌거 같습니다.전체적으로 공부량이나 난이도를 종합해보면 CFA 레벨 0.5를 공부한다면 이런 느낌일 거 같습니다. 특별히 어렵진 않으나 비전공자분들이 처음 보는 금융자격증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분야가 대체투자로 한정되어 있거니와 기본적으로 공부하는데 있어 Time value of money 등 기본적인 금융지식을 안다는 전제하에 책이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아 비전공자시라면 오히려 CFA를 먼저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AIA 레벨 2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CFA 보는 중간에 9월 CAIA 시험을 준비할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곂치는 컨셉이나 내용들도 있고 공부량도 CFA 레벨 1에 비해 적어서 6월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만큼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안 좋은 점은 다음 CFA 레벨을 준비할때까지 쉴 시간을 빼기가 힘들다는 점 정도입니다.그리고 CFA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CAIA를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CFA 공부를 일찍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곂치는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시험 성격도 많이 다르고 곂치는 부분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기에 차라리 한 달 내지 두 달 정도 CFA를 일찍 준비하시는 것이 더 CFA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길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CAIA 비용도 만만치 않기에 (program enrollment fee + level 1 registration fee = 1500 USD ㅎㄷㄷ) 회사에서 reimburse 해주는 게 아니 이상 CFA 준비를 위한 목적으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현재 저는 대체투자 관련 부서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처음에 대체투자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지만 이번 CAIA Level 1을 통과하고 난 후는 그래도 뭔가 좀 더 배운만큼 더 볼 수 있게 된 거 같아 공부한 보람을 느낍니다. 준비할 때는 아 이게 쉬지도 못하고 뭐하는 짓인가 싶었지만 이 시험에서 공부한 지식들을 실제 실무에 적응시키다 보니 일에도 좀 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고 정말 學而時習之不亦說乎를 몸소 체험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과목마다 최선을 다해 이해되기 쉽게 가르쳐주신 모든 CAIA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 9월 CAIA 레벨 2도 이패스코리아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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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수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 정승*
  • 2017.07.10 02: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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