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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합격후기홈>국제자격증>CFA>시험/합격후기
| 제목 | Lv3 합격 후기 | 등록일 | 2017-08-11 |
|---|---|---|---|
| 안녕하세요. 3년의 시간 동안 CFA공부가 하기 싫어질 때면 종종 여기 후기를 읽으면서 멘탈을 잡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금융권이 아닌 일반회사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제대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CFA라는 자격증에 3년이라는 긴 시간을 허비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냐고 물어보면 후회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회사 업무에서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보람(?)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CFA 공부방법은 개인성향과 환경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lv1~3까지 커리큘럼북은 보지 않고, 인강+슈웨저+개인노트 정리+mock만 풀었습니다. lv2 or 3 준비때 슈웨져만 보면 이해가 안되니깐, 커리큘럼북을 보는 것을 추전하는 분도 계시던데... 제 생각에는 이해가 안되는 것은 슈웨져가 정리가 잘 안됐기 보다도 하위단계(Lv1)에서 충분한 이해가 안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CFA 전체 시험별 중요도 관점에서 본다면 저는 Lv1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공부도 lv1때가 가장 힘들었고, 공부량도 lv1 때가 가장 많았습니다. 워낙 넓은 범위에서 다양한 이론을 공부해야 하기 떄문이죠, 반대로 lv2와 3에서는 깊이만 깊어질 뿐 범위는 오히려 좁혀지는 기분이었습니다. CFA를 명함에 세기기 위해 글자당 1년씩 총 3년은 걸렸지만, 여기 CFA에서 배운 내용은 앞으로 30년동안 제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혹시 지금 시작할지 말지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한번 도전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패스 관계자 분들 3년동안 감사했습니다. | |||
